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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물류 소식 [Sep 12, 2026]

18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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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이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했다고 11일 발표. 전월 대비 상승률은 0.4%로 7월(0.1%)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됨.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대비 2.4%, 전월 대비 0.3% 상승. 이번 물가 상승은 주로 에너지 부문이 주도했는데 8월 에너지 지수는 전월 대비 2.1%, 전년 대비 16.3% 급등한 것으로 나타남. 특히 휘발유 가격이 전월 대비 3.9% 상승하며 전체 CPI 월간 상승분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는데 전년대비로는 27.4%나 상승. 주거비는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로는 3.0% 상승했고 이 외에 항공료(2.7%), 통신(2.3%), 중고차 및 트럭(0.4%), 신차(0.3%) 등이 전월 대비 상승세를 보였는데 항공료의 경우 전년 대비로는 23.4%나 상승. 한편 그 전날 발표된 8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대비 5.4%, 전월 대비 0.4% 상승했고 근원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4.7% 각각 상승. 이번 CPI는 연준의 다음 주 FOMC 회의를 앞두고 발표된 마지막 주요 물가 성적표로 물가 하락 속도가 더디고 근원 물가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금융시장에서는 연준이 매파적 기조를 유지하거나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는 상황

 



이번 물가 지표는 케빈 워시 연준 의장에게도 중대한 시험대가 될 전망으로 물가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상황에서 그간 인플레이션 경고를 해온 워시 의장이 이번 FOMC에서 실질적인 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 시장의 신뢰를 잃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음. 미 경제매체 CNBC는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 수치로 인해 내주 FOMC 회의는 워시 의장에게 중대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라며 "이제 워시 의장은 금리를 인상할지, 아니면 자신이 이끄는 중앙은행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일지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섰다"고 보도



중국의 무역흑자가 올해 다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중국은 지난해 연간 무역흑자 1조 2천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 바 있는데 중국 통계 당국에 따르면 8월 무역흑자는 1,191억 달러로 전월보다 6% 증가했는데 이런 추세로 갈 시 올 해 무역 흑자가 작년 흑자액 최고치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됨. 이 같은 흐름은 중국 내수 부진으로 수입 증가세가 둔화된 반면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등 첨단 제조업 제품의 수출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음. 미국은 중국의 수출 증가가 글로벌 무역 불균형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보고 관련 동향을 주시하고 있으며, 향후 관세 및 통상 규제 강화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중국의 무역흑자 확대는 글로벌 공급망과 물류 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North America Vessel Dwell Times


중국 주요 항만, 연속 태풍 여파로 10월까지 지연 지속 전망

중국 상하이·닝보-저우산·옌톈 등 주요 항만이 여름철 발생한 4개의 연속 태풍으로 최대 2주에 달하는 접안 지연을 겪고 있으며, 이 영향이 10월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해운 시장 분석업체 Xeneta가 발표. Xeneta는 이번 태풍들이 2주 간격 이하로 연속 발생해 항만이 회복할 시간을 확보하지 못했고, 그 결과 지연이 누적되며 ‘계단식(cascading)’ 으로 확대됐다고 설명. 마지막 태풍 Saudel이 8월 말 상하이를 통과한 직후의 평균 접안 지연은 7.6일로 정점을 찍음. 7월 6일부터 8월 24일까지 총 579만 TEU의 선복이 7일 이상 지연 도착했는데 이는 태풍 이전 대비 3배 규모에 해당하며 현재도 118만 TEU가 접안 지연 상태에 있는 것으로 집계됨. 스케줄 신뢰도도 크게 악화됐는데 아시아–유럽 항로의 정시율은 10%로 급락했고 평균 지연은 7일로 기존 대비 두 배 수준이며, 아시아–북미 항로 역시 정시율 23%, 평균 지연 5일로 두 배 악화된 것으로 나타남. Xeneta는 9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골든위크 전 수출 물량 급증이 이미 회복되지 않은 네트워크에 추가 압박을 줄 것으로 전망하며 중국 골든위크 연휴로 생산, 게이트 운영이 10일 이상 중단되면서 컨테이너 적체가 10월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

 

미국 수입업계 “9월이 올해 가장 바쁜 달 될 것”… 태풍·파나마운하 영향 겹쳐 피크 시즌 연장

미국 유통업계가 중국 태풍으로 인한 선박 지연과 파나마운하의 통항 제한이 겹치며 기존 예상을 넘어선 물량이 미국 항만으로 몰리고 있어 올 해 수입 피크 시즌이 9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 전미소매연맹(NRF)과 Hackett Associates가 발행한 Global Port Tracker(GPT)에 따르면 9월 미국 수입량은 231만 TEU 로 예상되며 올해 최고치였던 7월의 230만 TEU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 NRF는 “피크 시즌이 이미 끝났다고 봤지만 실제로는 더 길어졌다”며 관세·인플레이션·고유가에도 소비자 수요는 견조한 반면 최근 중국 주요 항만을 강타한 연속 태풍으로 선박 일정이 지연되고, 파나마운하의 수심 제한으로 일부 선박이 우회하면서 수입 물량이 뒤늦게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 미국의 아시아 수입은 7월 기준 174만 TEU, 중국 수입은 94만 6,320 TEU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Retail

Industry Leaders Association(RILA)도 “연말 물량 일부는 이미 앞당겨 들여왔지만 아직 모든 물량이 들어오지 않았다”며 가을까지 강한 수입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미 관세국경보호청, 수입 규정 대폭 강화 추진… 해외 통관서류·공급망 정보 제출 확대

미 관세국경보호청(CBP)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집행 강화’ 행정명령을 이행하기 위해 수입 규정 강화 초안을 발표하고 업계 의견 수렴 절차에 착수. 이번규정은 해외 통관 서류 제출 의무 확대와 수입상품 공급망 정보 공개 강화를 핵심으로 하고 있는데 CBP는 해외에서 작성된 수출 신고서, 인보이스, 패킹리스트, 해외 세관 제출용 선하증권 등을 미국 수입업체가 제출하거나 보관하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 또한 이러한 문서를 정기 제출할지, 무작위 제출할지, 혹은 감사 시 보관만 하게 할지에 대해 업계 의견을 요청. 아울러 CBP는 기존 수입 신고서의 제조자 정보가 집행 목적상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실제 생산자, 원재료 등 upstream 공급망 정보 공개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특히 CTPAT 인증 기업이 사용하는 기술·절차를 다른 기업에도 적용할 수 있는지 의견을 요청. CBP는 이번 규정에 대한 업계 의견을 12월 1일까지 접수하며 향후 최종 규정 마련 과정에서 이를 반영할 계획



 



DHL, 최대 6,600파운드 국제 특송 서비스 ‘Heavy Weight Express’ 출시

DHL 익스프레스가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6,600파운드 화물을 익스프레스 속도로 운송하는 신규 국제 특송 서비스 ‘Heavy Weight Express(HWX)’를 출시했다고 발표. HWX는 개별 화물 기준으로는 최대 2,200파운드까지 허용하며 기존 특송으로 처리하기 어려웠던 대형·중량 화물을 Express, 즉 특송화물로 운송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으며 픽업부터 통관, 최종 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자체 항공기·허브·통관·배송망을 활용해 처리한다고 설명. Express 네트워크로 3톤 화물을 door-to-door로 처리하는 건 DHL이 사실상 최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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