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물류 소식 [Oct 4, 2025]
- chullee2
- Oc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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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지난 10월 1일 미국 의회가 예산안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미국 연방 정부가 7년만에 ‘Shutdown’에 들어가 수십만
명의 공무원이 휴직에 들어가면서 많은 정부 기능이 마비됨. 미연방정부 Shutdown 은 새삼스런 게 아닌 일상적
인 상황이 되었고 이에 따라 모든 연방부처는 셧다운에 대비한 가이드라인을 갖고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가
이드라인을 변경하고 있어 상황이 악화 중. 특히 비필수 연방 공무원들을 영구적으로 해고시키겠다고 위협 중. 연
방정부 Shutdown 시 연방 통계국의 각종 통계 발표도 늦어 지는데 최근의 고용 악화로 추가 금리 인하 압박을 크
게 받고 있는 연준이 오는 10월 28일 부터 이틀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공식 통계없이
금리 조정을 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 연준의 대응이 주목되는 상황

한편 예산안 합의에 있어 늘 쟁점이 되어 왔던 국가부채 한도 문제는 2025년 7월 4일에 통과된 “One Big
Beautiful Bill Act”(예산조정법)으로 법정 부채한도가 약 5조 달러 늘어 $41.1T가 되었기 때문에 이번 셧다운이
국채 상환불능 리스크는 아니라 시장 반응은 크지 않은 편
ㅇ 트럼프 대통령이 10월 14일부터 목재, 덮개를 씌운 가구, 주방 캐비닛, 욕실 세면대(lumber, upholstered
furniture, kitchen cabinets, and bathroom vanities)에 대한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함. 이로써 목
재는 10%, 가구 및 주방 캐비넷, 욕실 세면대 등은 25%의 관세가 부과될 예정. 한편 미국으로 수입되는 중국 제품
에 대해 총 30%의 관세를 부과하는 임시 미중 무역 협정이 2025년 11월 10일에 만료됨. 그때까지 미국과 중국이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면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는 총 54%로 다시 급증 예정. Scott Bessent 재무장관은 CNBC
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참여하는 10월 말 APEC 회담을 언급하며 "꽤 큰 돌파구"가 있
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
ㅇ LG 에너지 솔루션이 추석 연휴 이후 부터 근로자들을 미국으로 다시 파견할 것이라고 Bloomberg 통신이 보도.
이는 “B-1 비자와 ESTA 소지자가 미국 공장에서 장비 설치, 검사 및 유지 관리를 수행할 수 있음을 확인한 데에
따른 것”으로 약 한달전 대규모 체포, 구금 사태를 불러 왔던 미이민당국의 정책과는 완전 반대되는 결과
ㅇ 미경제가 지난 3개월여간 고용 및 근로 시간이 거의 증가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3분기 GDP가 무려3.8%의 성
장률을 기록한 것을 두고 해석이 분분. GDP와 고용이 이렇게 다른 방향을 보이는 경우는 이례적인데 1) 지난 몇
달간의 GDP 데이터와 고용 데이터가 잘못되었을 수 있거나 2) GDP 성장률 둔화 혹은 일자리 증가를 통해 해소
될 수 있거나 3) 생산성 붐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해석되는데 일부에서 AI를 통한 생산성 붐이 원인이
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
한편 골드만삭스 CEO인 David Solomon는 기술투자와 지속적인 연방정부의 경제 진작책이 노동 시장 둔화와
지정학적인 불투명보다 강하기 때문에 미국 경제는2026년도로 접어들면서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

ㅇ 북미 Vessel Dwell Times

ㅇ 미연방정부 Shutdown의 물류에의 영향
연방정부 Shutdown 불구 핵심 필수 업무 기관에 속하는 CBP(미세관 및 국경 보호국) 직원은 여전히 근무하고 있
지만 반덤핑 및 상계관세(ADCVD)와 관련된 사건을 검토하는 국제무역청(International Trade Administration)
등 일부 기관과 수천명의 지원 직원은 임시 휴직 중. 관세 징수는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ITA 관련 업무 및
관세 환급, Perishable 검사, 의약품 검사 등 추가 인력 투입이 요구되는 업무들은 지연 위험에 직면. 실제 지난
2018-19년 셧다운 기간 동안 LA, 롱비치항의 선적 체류 시간은 15-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ㅇ 몬트리올, 밴쿠버에 이어 공(空) 컨테이너 수수료 부과
몬트리올 항만공사(MPA) 가 수출 선적 공 컨테이너(TEU)당 C$10의 일회성 수수료를 9월 30일부터 부과 시작.
밴쿠버는 이미 5월 1일부로 C$17.58/TEU를 시행 중. 밴쿠버는 만재 수출 컨테이너(FOU) 부두사용료
C$35.15/FEU의 절반을 공 컨테이너에 부과하는 체계인데 업계는 부두사용료는 만재 컨테이너에만 부과하는 것
이 타당하다며 반발 중

ㅇ 관세 이후 항공화물 시장, ‘미국+원(US-plus one)’ 전략으로 다변화: TIACA
미국의 광범위한 관세 정책으로 글로벌 무역 흐름이 재편되면서 제조업체들이 생산 전략에서 ‘미국+원(US-plus
one)’ 접근을 확대하면서 항공화물 노선이 다변화되고 있으며 이는 업계 전반에 긍정적 신호라고 국제항공화물
협회(TIACA) 글린 휴스(Glyn Hughes) 사무총장이 제네타(Xeneta)가 주최한 웨비나에서 밝힘. 그는 “미국 정책
변화로 수요의 지리적 축이 이동하는 상황에서 항공사들이 공급을 재배치하며 민첩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평가
하며 “지난 몇 년간 공급망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차이나+원(China-plus one)’이 주목받았다면, 최근에는 소비
측면에서 ‘미국+원’ 논의가 더욱 두드러진다”고 언급. 휴스는 이어 “이 같은 환경에서는 동남아시아 일부로의 생
산 이전과 소비시장 다변화가 가속화될 것”이라며 “생산·소비 거점이 늘어날수록 항공화물에는 더 많은 기회가
생긴다”고 전망. 업계는 이러한 구조 변화가 노선 포트폴리오 및 공급 운영의 유연성을 높여 중장기 성장 동력
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