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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물류 소식 [May 30, 2026]

  • 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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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지난 26일 합의했고 트럼프 대통령의 최종 승인만 남았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으나 4일이 지난 30일 오늘까지도 승인 소식이 없어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과 불안감이 고조되는 중.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 초안에는 호르무즈 해협 완전 개방을 비롯 휴전 60일 연장, 연장된 휴전 기간에 이란 비핵화 합의 도출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 졌는데 핵심 의제인 핵 문제와 더불어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놓고 양측이 날카롭게 대립 중인 것으로 알려짐. 미국은 천연 수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전쟁 이전처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전쟁 후 해협을 사실상 봉쇄해 전례 없는 강력한 지렛대를 새로 확보한 이란은 선박 통행료를 받겠다는 입장을 거듭 피력하며 통제권을 유지하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음. 이란의 강한 저항으로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현재 논의되고 있는 협상안을 아쉬운 대로 수용하는 방안, 이란의 석유 수출을 옥죄며 이란과 '지구전'을 벌이는 방안, 교전을 재개해 이란의 발전소와 교량 등 민간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의 이란 석유수출 인프라 등을 파괴함으로써 이란의 '항복'을 압박하는 방안 등 크게 3가지 선택지가 거론되는 중

 

 

연방 상무부가 4월 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8% 상승했다고 28일 발표. 이는 2023년 5월(4.0%) 이후 2년 11개월 만의 가장 큰 상승률로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도 전년 동월 대비 3.3% 올라 2023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작년 4월 2.3%로까지 둔화됐으나 관세 등 여파로 상승 흐름을 지속하며 지난 2월엔 2.8%까지 올랐고 이란 전쟁 발발 후인 3월에는 3.5%로 급등한 이후 4월(3.8%)에도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특히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 성격을 갖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지난 4월 전년 동기 대비 6.0%나 올라 인플레이션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을 예고 중. PCE 가격지수는 가계가 소비하는 재화·서비스 가격을 반영하는 물가 지표로, 연방준비제도(FRB·연준)는 ‘2% 물가상승률’이라는 통화정책 목표 달성 여부를 판단할 때 이를 기준으로 삼는데 시장은 Kevin Warsh 의장을 새 수장으로 맞은 연준이 트럼프 대통령의 희망과 달리 이란 전쟁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금리 인하에 나서지 못하고 연내 동결 내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고 보고 있는 중. 그러나 이는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의 적절한 시점에서의 전쟁 종식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인데 만약 이란 전쟁이 장기화되거나 트럼프 대통령으로서 아쉬운 협상안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을 때는 세계 경제에 큰 타격이 있을 것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우려

 

 




북미 Vessel Dwell Times

 

미국행 컨테이너 수입, 12개월 연속 감소… 자재·자본재 부문 하락폭 커져

미국의 4월 수입 물동량이 약 263만5,000TEU를 기록하여 전년 대비 5.2% 감소하며 미국행 컨테이너 수입이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고 S&P Global Market Intelligence가 발표. 품목별로는 금속 –12.9%, 자본재 –28.9%, 내구소비재 –6.5%, 자동차 부품 –16.4% 등 주요 품목 대부분이 감소했으나 소비재 부문은 관세 인상 가능성(Section 122·301)을 앞둔 선제운송(front‑loading) 영향으로 증가세를 유지. 지역별로는 이란전쟁 영향으로 금속·석유화학 기반 포장재 공급 차질이 심화되면서 중동발 수입이 –28.5%를 기록한 반면 ASEAN 지역발 수입은 증가. S&P는 6월 이후 본격화되는 소비재 피크 시즌 도래로 8~10월 도착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 업계는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반도체, 배터리 공장 설비 등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가 이어지고 있어 “수입 수요가 중기적으로 다시 확대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기대 중

 

아시아발 컨테이너 운임 강세 지속… LA·LGB행 4,000달러 돌파

아시아발 미국 서안행 컨테이너 운임이 강세 흐름을 이어가며 LA·롱비치(LA/LGB)행 평균 Spot 운임이 4,000달러를 넘어섬.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선사들의 잇단 GRI(General Rate Increase)와 선복 조정이 이어지면서 아시아–미 서안 노선 운임이 5월 들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시장에서는 수요 회복 신호가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 공급 측 요인이 운임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분석. 일부 선사는 6월 초 추가 GRI를 예고하고 있어 단기적으로 5,000 달러 돌파 가능성도 제기되는 중

 


미 세관 검사 지연 둘러싼 체선료 분쟁 확대… 화주·선사 책임 공방

미국 휴스턴항에서 발생한 컨테이너 장기 체류를 둘러싸고 화주와 선사·항만 간 책임 공방이 일어나 업계가 주목 중. 캐나다 소재 비트코인 채굴 장비 업체인 Sunnyside Digital은 최근 선사 ZIM과 휴스턴항을 미 연방해사위원회(FMC)에 제소했는데 중국에서 수입한 약 147개 컨테이너가 미 세관(CBP)의 검사 및 보류 조치로 약 3개월간 지연되면서 선사 및 항만이 대규모의 체선료와 장치료를 청구한 것이 이유. 즉 화물 지연의 직접적인 원인이 세관 당국의 검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사 및 항만 측이 화주에게 대규모 체선료와 장치료를 청구했다는 점인데 현재까지 ZIM은 약 5,880달러의 디머리지 비용을 부과했으며, 추가로 최대 700만 달러 규모의 비용을 요구하고 있고 휴스턴 항만 당국은 약 91만 달러 이상의 장기 체류 요금을 별도로 부과한 상태. 이에 대해 화주 측은 세관 보류 기간 동안 발생한 비용을 전적으로 화주에게 부담시키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이며 특히 해당 컨테이너가 일반 규격이 아닌 특수 설비인 점을 들어 기존 선사 요율 적용 자체에도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중. 이 사례는 최근 물류 업계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세관 홀드에 따른 Demurrage 부담’ 문제로 앞서 2023년에도 관련 업계에서는 미정부 세관 검사로 발생한 지연 비용을 화주에게 전가하는 관행에 대해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현재까지 명확한 규정은 마련되지 않은 상황. 업계는 이번 분쟁 결과가 향후 미국 내 체선료 및 장치료 부과 기준에 중요한 선례로 작용할 가능성에 주목 중. 한편 D&D(Demurrage & Detention) 책임 기준을 명확히 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는데 국제 물류 소프트웨어 업체 BuyCo는 선사·화주·포워더 간 분쟁을 줄이기 위해 20개 주요 지연 상황별 책임 주체를 구분한 표준 계약 조항을 사용할 것을 제안. 업계는 이번 휴스턴항 사례와 같은 세관 보류 기인 비용 분쟁이 반복되는 만큼 책임 기준의 명확화가 향후 제도 개선 논의로 이어질 것을 기대 중 

 

 


 


Atlas Air, Air Atlanta 지분 49% 인수… 유럽 기반 Widebody ACMI 역량 강화

Atlas Air Worldwide가 아이슬란드 기반 ACMI 전문 항공사 Air Atlanta의 지분 49%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 Atlas는 글로벌 화물기 운항 및 항공기 리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형 화물항공사로 현재 747-400F 43대, 747-8F 17대, 767-300F 5대, 777F 11대를 보유하고 있음. Air Atlanta는 아이슬란드와 몰타를 기반으로 ACMI, CMI, 여객·화물 Charter 및 항공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747F·777F 등 widebody 화물기 14대와 777 여객기 4대를 운항하고 있음. 이번 거래로 Atlas는 유럽 기반 Widebody ACMI 플랫폼과 추가 화물 Capacity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Air Atlanta는 기존 경영진 체제와 51% 지배지분을 유지하게 됨. 거래는 올해 3분기 완료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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