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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물류 소식 [May 23, 2026]

  • May 23
  • 4 min read

Updated: May 23



이란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로 물가가 지속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들의 재정악화 우려에 30년 만기 미국채 이자율이 심리적 마지노선인 5%를 넘어서고 10년 만기 미국채 이자율 또한 임계점인 4.5%를 넘어서며 세계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는 중. 일단 미국의 금융시장은 이란 전쟁 종식 가능성 부각으로 큰 충격을 받고 있는 상황은 아니나 불안 요소들이 곳곳에 잠재해 있는 상황. Goldman Sachs는 이란 전쟁이 완전히 끝난 것도 아니고, 유가도 높고, 위험은 그대로인데 시장이 너무 빨리 안심하고 있다며 호르무즈 해협이 계속 막혀 있으면 유가 폭등 → 금리 상승 → 경기 둔화가 올 수 있는데 시장은 이 위험을 너무 가볍게 보고 있다고 지적 (Global Market Review, Link Shortages 참조). 아울러 현재 시장을 움직이는 키워드는 ‘Shortages(부족)’, 즉 메모리 부족, 전력 부족, 에너지 부족인데 이 세 가지가 전 세계 자본 흐름을 움직이는 핵심 요인으로 이들 공급이 해결되기 전까지는 AI, 반도체, 에너지 관련 자산이 계속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

 

 

 

한편 지난 20일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연준(Fed)은 “다수 참석 위원이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인) 2%를 지속해서 웃도는 상황이 이어질 경우 일정 수준의 통화정책 긴축이 적절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 했다고 언급.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금리인하 압박을 받고 있는 Kevin Warsh 연준 의장이 22일 취임한 가운데 미국 경제 전문가들은 연준이 더는 추가 금리 인하에 나서지 못하고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이르면 올 해 중 금리 인상을 개시할 것이란 기대를 높여가는 중. 실제 Morgan Stanley는 내년 1월, 바클레이즈와 BoA는 각각 내년 3월과 7월에 금리 인하를 재개할 것이라고 봤고, JP Morgan은 올 해나 내년 중 연준이 오히려 금리를 한차례 인상해 최종 금리가 4.00%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

 

트럼프 대통령, 이민단속 최강수…영주권 절차 1940년대 방식으로 회귀

트럼프 행정부가 영주권 신청을 미국 내 신분조정 대신 본국 신청으로 전환하는 새 지침을 발표해 학생, 관광 등 단기비자 체류 후 결혼, 취업으로 신분을 조정해 영주권을 신청하던 관행이 대부분 차단될 것으로 보여 큰 파장이 예상됨. 미 이민국(USCIS)은 “비이민 비자는 단기 방문 목적”이라며 예외적 상황 외 미국 내 신청 불가를 재확인. 이로써 연간 140만 영주권 신청자 중 절반이 넘는 82만여 명이 미국 내 신분조정 대상이 되어 영주권 신청을 위해서는 이들 모두 본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으로 영사관 적체, 가족 분리, 귀국 후 재입국 불가 위험 등 대규모 혼란이 예상.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를 “1940년대 방식으로의 회귀”라 평가하며 미국 영주권 취득 흐름에 큰 변화가 몰아칠 것으로 전망

 

 




북미 Vessel Dwell Times

 

디젤가 상승에 철도 전환 가속…동부 루트 물동량 두자릿수 증가.. but 서비스 차질 빈발

미국 철도 기반 내륙운송(rail‑based domestic intermodal) 시장이 최근 디젤 가격 급등과 트럭 공급 부족, 철도 서비스 안정화 기대가 맞물리며 뚜렷한 반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미시시피강 동쪽 지역 화물이 예상 밖의 강한 성장세를 보임. IANA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North America) 집계에 따르면 3~4월 미국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대비 9% 증가했으며 특히 Northeast→Southeast(17.7%), Midwest→Northeast(17.6%) 등 동부 주요 루트가 두드러진 성장세를 기록. 업계는 이 같은 흐름이 단순한 단기 반등이 아니라 구조적 변화의 초기 신호일 가능성에 주목 중. 철도사들도 변화에 대응하고 있는데 CSX는 볼티모어 Howard Street Tunnel 확장으로 Double-stack 운송이 확대되며 Norfolk Southern(NS)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고, J.B. Hunt 역시 동부 지역에서 철도 대비 트럭 비용 절감폭이 기존 15%에서 20%로 확대됐다고 평가. 다만 NS는 이번 반등이 디젤 가격 상승에 따른 일시적 현상일 수 있다며 유가가 안정되면 다시 트럭으로 화물이 이동할 가능성을 경고. 향후 철도 점유율 확대는 철도 서비스 품질 유지 여부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최근 물량이 빠르게 늘어나는 반면 서비스 역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해 현장에서 서비스 차질이 빈번하게 발생 중

 

아시아–미국 Spot 운임 급등…태평양 항로 ‘조기 피크시즌’ 신호

아시아발 미주행 스팟운임이 5월 중순 들어 올해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며 태평양 항로에서 예상보다 이른 피크시즌이 시작될 수 있다고 JOC가 보도. 업계에 따르면 5월 15일부로 시행된 일반운임인상(GRI)이 강하게 반영되면서 북아시아발 미 서안행 40피트 컨테이너(Feu) 운임이 3,000달러를 넘어섰으며 운임 상승에는 연료 할증료 인상, 5월 1일부로 전환된 신규 연간 계약 체결 과정에서의 선사 공급 조절, 그리고 계약가 인상 전 선적을 서두른 화주들의 움직임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실제 선사들은 1분기 실적 부진과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벙커유 가격 급등으로 비용 압박이 커지자 손실 방지를 위해 공급 축소와 선복 회수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상황. 지난 주 발표된 Global Port Tracker 전망에 따르면 7~8월 미 수입량은 전년 대비 각각 8%, 5%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수요 자체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상황은 아니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으나 업계는 선사들의 이러한 공급 전략이 당분간 유지되면서 초여름까지 높은 예약 압력과 운임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

 


 

미 트럭킹 업계, 신원 검증 강화 속 공급력 감소 이중 압박

미국 내 화물 도난과 사칭 범죄가 급증하면서 운전자, 트럭회사 신원 검증 강화가 물류 업계의 핵심 과제로 부상. 미 연방 의회와 대법원은 최근 관련 규제를 강화하며 트럭 브로커와 화주에게 더 높은 수준의 검증 책임을 요구하고 있는데 최근 미 하원이 통과시킨 CORCA 법안은 화물 범죄 기소를 용이하게 했으며 국토안보부(DHS)는 ‘공급망 범죄 대응센터’ 설립을 추진 중. 여기에 더해 미 대법원은 트럭 브로커가 위험한 운송사를 고용했을 경우 이를 주선한 트럭 브로커도 책임이 있다고 판결하며 종전 입장을 뒤집어 트럭 브로커, 포워더의 법적 책임이 크게 확대됨. 이에 Knight-Swift 등 대형 운송사는 안전성 우려가 있는 업체를 대거 제외하며 트럭커 풀을 축소. 이는 신원 검증 강화 흐름과 맞물려 시장 내 가용 공급(capacity)이 줄어드는 결과를 초래 중으로 업계는 신원 검증 강화와 더불어 공급력도 줄면서 운임 상승 및 서비스 차질로 이어질 것을 우려

 

US 중량화물 업계, USTR에 “크레인·트레일러 관세 완화” 공식 요구

미국 중량화물(heavy-lift) 운송 업계를 대표하는 전미특수운송·장비협회(SC&RA)가 연방정부에 EU·캐나다·일본산 크레인·트레일러 장비를 301조 관세 대상에서 제외해 달라고 공식 요청. SC&RA는 중국의 과잉생산 문제에는 공감하지만, EU·캐나다·일본은 덤핑·강제노동·산업 과잉생산과 무관한 ‘신뢰 가능한 동맹국’이라며 이들 국가 장비에 보복 관세를 부과할 근거가 없다고 주장. SC&RA는 미국 건설 현장에서 사용되는 크레인의 약 80%가 수입품이며, 글로벌 All-terrain 크레인 중 미국산은 3% 미만, 타워크레인은 미국내 생산이 전무하다고 강조. 아울러 국내 제조 기반을 새로 구축하려면 5~7년이 소요돼 단기 대체는 불가능하고 크레인·트레일러 제조에 필수적인 초고강도강(ultra-high-strength steel) 역시 미국 내 공급이 부족해, 철강 자체도 관세 예외가 필요하다고 지적. SC&RA는 USTR에 ▲EU·캐나다·일본산 장비의 301조 관세 면제 ▲새 관세 부과 시 24개월 유예기간 ▲중국산 장비에는 ‘비례적·합리적’ 수준의 관세 부과 ▲301조와 기존 232조 철강 관세의 중복 부과 금지 등을 공식 제안. 업계는 현재 232조 철강 관세(25%)와 장비 관세가 겹치며 크레인 가격이 수십만 달러 상승하고 프로젝트 지연과 장비 구매 보류가 잇따르고 있다고 호소. 물류업계 또한 동 장비 사용료 상승 및 서비스 차질 압박에 직면 중

 


 




美 항공화물, 물동량 감소…운임은 상승

2026년 5월 11일부터 17일까지 집계된 WorldACD 주간 데이터에 따르면 북미 발 항공화물 물동량은 전주 대비 5% 감소(-5% WoW)를 기록했지만 운임은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즉 북미 지역 운임은 전주 대비 3% 상승(+3% WoW)했으며 이로 인해 글로벌 항공화물 평균 운임은 kg당 3.23달러로 전주 대비 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해당 주 글로벌 평균 Spot 운임은 kg당 3.67달러로 전주 대비 큰 변동이 없었으나 전년 동기 대비 해서는 48%나 높은 수준으로 집계됨. 공급의 경우 대부분 지역에서 큰 변동이 없었던 반면 중동 및 남아시아(MESA) 지역 공급은 전쟁 이전 대비 약 32%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특히 걸프 지역은 4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됨. 비용 측면에서는 항공유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 최근 집계 기준 배럴당 약 162달러로 4월 초 약 209달러 수준 대비 20% 이상 낮은 수준. 그러나 전년 대비 해서는 약 80% 높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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