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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물류 소식 [Mar 7, 2026]

  • 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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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 간 충돌이 9일째로 접어 들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중심으로 한 중동 위기는 수천 마일 떨어진 곳에서 일어나고 있지만 미국 소비자들도 재정적인 부담을 겪는 중. 중동 사태 이후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모기지 금리와 휘발유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심리가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전쟁은 군수업체에겐 좋지만 일반 소비자에게는 많은 부담을 주고 있는데 미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3.25달러로 일주일 사이 27센트 상승했으며, 이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와 비슷한 상승 폭.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도 6% 아래에서 6.1% 이상으로 상승. 미 동부시간 6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12.21% 폭등한 90.90달러에 마감. 이는 52주 신고가인 데다 2023년 9월 이후 최고치. 주간 기준 상승률로 따지면 이번 주 WTI 상승률은 35.63%로 집계가 시작된 1983년 이후 역대 최대. 블룸버그와 골드만삭스는 중동 에너지 시설 파괴와 해협 봉쇄가 장기화할 경우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경고

 


미국 국제무역법원(CIT)이 트럼프 행정부에 IEEPA(국제비상경제권한법)에 근거해 부과한 관세의 환급 절차를 시작하라고 4일 명령. 아울러 세액 정산(Liquidation) 절차를 진행중인 물품에 대해서는 IEEPA 관세를 징수하지 말라고 명령. 만약 최종 관세 세액이 확정되었다면 세액이 확정된 날로부터 180일 이내에 환급 신청을 할 수 있음. 월스트

리트저널(WSJ)에 따르면 IEEPA에 근거한 관세를 환급받기 위해 지금까지 소송을 제기한 기업이 최소 1,800곳에 달하며,  펜실베이니아대 경제학자들의 분석에 따르면 관세 환급 요구액이 1,75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 세관국경보호청(CBP)은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지난해 12월 10일까지 수입업자 최소 30만1,000명이 무효가 된 관

세의 적용을 받았다고 밝힘. 그러나 실제 환급은 쉽지 않은 상황.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 환급에 매우 부정적인 상황이며 법적 절차가 빨리 진행돼도 수개월 소요 예상. 모든 기업이 환급 대상이 될 수 있을 지도 불확실. 특히 소비자에게 관세를 전가시킨 기업의 경우 환급 가능 여부에 논란이 있는 상황. 또한 일부에서는 상당부분 관세를 실제 부담한 소비자에게도 관세를 돌려 주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는 상황






북미 Vessel Dwell Times


미주–아시아 양방향 BAF 인상 & GRI 발표

4월 1일부로 선사들이 미국발(USA→Asia) BAF를 전면 조정. 선사 및 항로별로 Dry container 약 $30~$378, Refer container 약 $80~$2,078 인상. 동시에 아시아발(Asia→USA) BAF도 큰 폭으로 상향되며, Dry 약 $218~$1,046, Refer 약 $286~$1,574까지 인상. 아울러 아시아발 미주향 노선은 3월 15일 및 4월 1일부 GRI가 연속 적용되며대부분 선사가 40ft 기준 USD 2,000~3,000의 인상을 공표 (아래 표 참조). 업계는 미국과 이란간 전쟁으로 인한 중동 정세 불안과 해상 공급망 리스크 확대가 영향을 미친것으로 분석

 

 



LA & LGB 항만, 1월 물동량 감소

미국 서부의 대표 항만인 로스앤젤레스(POLA)와 롱비치(POLB) 항만이 2026년 1월 기준 전년 대비 물동량 감소를 기록. LA 항만의 1월 총 물동량은 약 812,000 TEU로 전년 대비 12% 감소. 수입 물동량은 421,594 TEU로 13% 줄었고, 수출은 104,297 TEU로 8% 감소. 빈 컨테이너 처리량 역시 286,110 TEU로 12% 감소. 

롱비치 항만 역시 총 847,765 TEU를 처리하며 전년 대비 약 11% 감소. 다만 1월 기준 미국 항만 가운데 가장 많은 물동량을 유지. 수입 물동량은 409,418 TEU로 13.1%감소했으며, 수출은 99,478 TEU로 0.8% 증가. 빈 컨테이너 처리량은 338,470 TEU로 11.5% 감소. 

항만 측은 지난해 관세 우려로 기업들이 선적을 앞당기면서 2025년 물동량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했던 점이 올해 통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설명하며 그 여파로 아직도 미국내 재고 수준이 여전히 높은 상태라고 분석. 그러나 올 해 물동량 예상은 긍정적으로 전망. 롱비치 항만의 경우 2026년 연간 처리 물동량이 약 950만 TEU 수준에 이르러 역대 상위 5위권에 해당하는 강한 실적이 될 것으로 예상

  





중동 분쟁으로 글로벌 항공화물 시장 불확실성 확대

WorldAcd 발표에 따르면 2월 글로벌 항공화물 시장은 전년 대비 약 7% 증가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임. 특히 아시아·태평양(+14%) 지역과 MESA(중동·남아시아, +12%) 지역에서 물동량이 크게 증가하며 항공화물 수요 회복을 견인. 그러나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이란, 이라크, 카타르, 바레인, 쿠웨이트, 이스라엘 등 여러 국가가 영공을 폐쇄하거나 항공 운항을 제한하면서 MESA 지역 물동량이 급감하고 국제 항공 운송에 큰 차질이 발생 중. 중동은 유럽–아시아–아프리카를 연결하는 핵심 항공 Hub로 이번 사태로 전 세계 항공 화물 공급의 약 15~18%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추정. WorldAcd는 MESA 지역 수출 화물량이 전쟁 개시 이후 첫날 -27%, 다음날 -56% 감소했다고 발표. 항공사들은 중동 영공을 피해 장거리 우회 항로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비행 시간 증가, 연료비 상승, 화물 적재량 감소 등의 영향이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시장에서는 항공 운임 상승은 물론 화물 적체(backlog) 가능성도 제기. 중동 전쟁으로 아시아발 미주행 운임도 상승중이며 유류할증료 인상도 조만간 뒤따를 것으로 예상 


USPS 재정 위기 경고 – 2027년 이전 자금 고갈 가능성

USPS가 2027년 이전에 자금 고갈 가능성을 경고하며 외부 구조조정 자문사를 고용해 주목. USPS는 우편물 감소와 전국 단위 의무 배송망 유지 비용 증가가 재정 악화의 핵심 이라며 “12개월 안에 아무 조치가 없으면 현금이 바닥난다”고 밝힘. 전자우편 등의 발달로 우편물은 15년간 수십억 건 감소했지만, USPS는 여전히 1억7천만 개 이상의 주소에 의무 배송을 해야 하는데 전자상거래 증가로 패키지 물량은 늘었지만 구조적 적자를 상쇄하기엔 부족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짐. USPS는 미국 전역, 특히 농촌 지역 라스트마일 배송의 핵심 인프라로 재정 불안은 물류 업계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심각한 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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