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물류 소식 [Mar 2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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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 발발 후 에너지 시설에 대한 보복전으로 국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며 전세계 시장이 출렁이는중. 국제 원유 가격이 전쟁 이래 40% 상승한 가운데 미국의 휘발유 가격도 원유가 상승으로 인해 갤런당 $3.91 달러[3/20일 전미자동차협회(AAA) 기준]에 판매되고 있는데 이는 전쟁 전 대비 갤런당 $0.98 달러가 상승한 것. AAA는 수일 내 갤런당 4달러를 넘을 것이라고 전망. 미국에서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3.50 달러가 임계치로 통하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생활비 부담에 시달려 온 유권자들이 인플레이션이 심해졌다는 인식을 굳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분석. 전임 바이든 행정부의 대선 패배 원인이 팬데믹 이후의 높은 물가로 해석되고 있는 미국에서 유가 고공 행진은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에 많은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 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가 어떻게든 이란 전쟁의 파장을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현실은 녹록치 않은 상황. 국제에너지기구(IEA) 책임자인 Fatih Birol은 이란 전쟁이 사상 가장 심각한 에너지 충격을 초래했으며 “걸프 지역의 석유·가스 공급이 완전히 회복되기까지 최소6개월 이상 걸릴 수 있다”라고 경고하며 이번 분쟁을 “역사상 최대의 글로벌 에너지 안보 위협”이라고 평가

중동 전쟁으로 인해 국제 유가는 크게 상승했지만 경제학자들은 여전히 미국이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고 WSJ가 19일 보도. 경제학자들은 향후 12개월 내 경기침체 확률을 32%로 상향 조정했는데 이 확률이 50%를 넘기 위해서는 유가가 배럴당 평균 138달러 수준에 도달해야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보도. 한편 연방준비제도(Fed)는 18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 2026년 연내 금리인하 횟수는 작년 12월과 마찬가지로 1회를 전망. 이란 전쟁이 3주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어 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연준이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풀이
USTR, 301조 조사 대상 60개국 추가…관세 리스크 전면 확대
USTR가 기존 16개국 조사에 더해 추가 60개국을 Section 301 조사 대상에 포함하며 총 70여 개국 이상이 조사 대상이 되며 전세계(아래 지도 참조)가 다시 관세 리스크에 노출. 이번 조사는 과잉생산 및 강제노동(Forced Labor) 관련 금지 조치 미이행 여부를 핵심 기준으로 하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301 관세가 법적 대응이 매우 어려운 구조라 기업의 리스크 관리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 중


IEEPA 관세 환급 시스템 진행 상황 (CBP)
미 연방국제통상법원(CIT) 명령에 따라 CBP의 IEEPA 관세 자동 환급 시스템(CAPE) 구축이 "만족스러운 수준” 으로 진행 중. CBP는 클레임 포털 모듈은 70%, 관세 재산정 모듈은 40%, 심사 및 재통관 처리 모듈은 80%, 환급 처리 모듈은 60% 진척이 된 상태로 약 45일내 클레임 접수가 가능할 것으로 밝힘.
조기 환급을 위해 아래 사항 유의 필요
ACE 계정 개설 및 ACH 환급 계좌 등록
환급 예상 금액 사전 산출 및 엔트리 감사
시스템 지연·정책 변경 리스크 대비해 조기 프로테스트(protest) 제출 권장
미, 2월 수입 –5.3%, but 관세 불확실성 속 ‘Front-loading’ 조짐…
2월 미국착 컨테이너 수입은 219만 TEU로 전년 대비 –5.3% 감소하며 6개월 연속 감소했다고 S&P Global Market Inteligence가 발표. 상품별로는 산업재, 자본재 중심의 산업용 수입이 급감(–28.6%, –16.9%)하며 전체 물량 하락을 주도한 반면 소비재 중 전자·레저 등 Seasonal 소비재는 +5.4%로 회복 조짐을 보였고 자동차·부품은 +6.6%로 강세를 유지. 국가별로 중국발 수입은 –12.4%, 반면 ASEAN발 수입은 +21.8%로 공급망 다변화 흐름이 뚜렷한 상태. 업계는 2월 중국 춘절 연휴(2025년은 1월에 춘절이 있었음) 등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 한편 IEEPA 관세 무효 판결 → 150일간 Section 122 관세 10% 적용 등 관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재고가 소진되며 일부 수입업체의 선제 운송(front‑loading)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어 업계가 주목 중
미 전국 디젤 $5 돌파, 2023년 이후 최고
미국 전국 평균 디젤 가격이 갤런당 $5.071로 상승하며 2023년 이후 처음으로 $5를 돌파. 11주 연속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년 대비 $1.522 증가한 수준. 배경에는 역시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인한 원유·정제유 시장 불안정으로 디젤 가격 급등은 미국 역내 트럭 운송 시장에 큰 비용 압박을 주고 있음

Middle East Crisis Update
ㅇ 영공 폐쇄 국가 : 이란, 이스라엘, 이라크, 쿠웨이트,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담만 지역)
UAE 및 카타르는 일부 개방
ㅇ 공항 및 항공사 운항 현황 : DXB, AUH and DOH 공항이 제한적으로 Open (Emirates back at
60%, Etihad 15%, Qatar Airways 10%)
그러나 대부분의 EU & US 항공사들(Lufthansa, Cargolux, United, AFKLM etc.)
은 여전히 운항 중단 상태
* 위 상황은 3/11일 상황으로 그 이후 상황은 Update가 없으며 수시로 변동되는 중

8달러짜리 상품이 드러낸 미국 이커머스의 숨은 비용 (by Logistics Management)
미국 우정청(USPS)이 재정 고갈 우려에 직면(미국 물류 소식 3/7일자 참고)하면서 그 이면에 자리한 미국 이커머스 배송 구조의 취약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 중. USPS는 미국 전역 1억7천만 개 이상의 주소를 대상으로 주 6일 배송을 수행하며, 연간 약 70억 개에 달하는 소포를 처리하고 있는데 농촌이나
저밀도 지역처럼 UPS, FedEx 등 민간 택배사가 꺼리는 지역까지 동일한 요금으로 배송하는 '보편적 서비스 의무'를 지닌 거의 유일한 기관. 이 때문에 중소 브랜드와 B2C 셀러 상당수는 USPS를 사실상 유일한 라스트마일 배송 수단으로 활용해 옴. 문제는 이 배송망의 경제성. 업계 분석에 따르면 소포 하나
를 실제로 전달하는 데 드는 비용은 노선 밀도, 거리, 무게에 따라 약 4~12달러 수준. 그러나 소비자가 이커머스에서 자주 구매하는 소형 생활용품이나 액세서리의 판매가는 8달러 안팎에 불과한 경우도 많은데 무료배송이나 익일배송이 기본 기대치가 된 상황에서, 배송비는 판매자·물류사·플랫폼, 그리고
USPS 전체 구조에 분산돼 흡수되어 옴. 과거에는 대량의 편지와 고마진 우편물이 전국 배송망을 지탱하며 소포 배송 비용을 보조하는 역할을 했기 때문에 USPS의 재정문제가 부각되지 않았으나 디지털 전환으로 1종 우편물 물량은 급감한 반면, 인력과 공간을 더 많이 요구하는 소포 배송 비중은 빠르게
늘면서 비용 부담은 훨씬 더 커졌음에도 이 비용을 전가하지 못함. 여기에 UPS와 FedEx는 수익성이 낮은 저가, 저밀도 지역 배송에서 점차 발을 빼고 고가격·고마진 화물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면서 가장 비효율적인 배송 구간의 부담이 USPS에 집중되는 구조가 더욱 고착화되고 있는 상황.
만약 USPS가 배송 범위를 축소하거나 서비스 수준을 낮추게 된다면, 그 영향은 단순한 우편 불편에 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 농촌과 교외 지역을 중심으로 배송비 인상, 무료배송 축소, 익일배송 서비스 후퇴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큰 상황. 이는 곧 이커머스 기업의 비용 증가로 이어지고 최종적으로는 소
비자 가격과 수요에도 영향을 미치게 됨. 전문가들은 USPS의 재정 문제를 “경영에 실패한 기관의 문제”라기보다 “시장 자체가 감당하기 어려운 보편배송 모델의 한계”로 보고 있음. 결국 USPS의 미래는 미행정부의 정책 논쟁을 넘어 미국 이커머스와 공급망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가늠하는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음. 즉 핵심은 USPS의 존속 여부가 아니라 미국 이커머스에서 라스트마일 비용을 누가 부담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으로 귀결. 국가가 보조해야 할 사회 인프라인지, 기업이 가격에 반영해야 할 비용인지, 아니면 소비자가 더 긴 배송 시간과 더 높은 가격을 감수해야 하는지에 대한 선택
* Carrier별 Parcel 시장 Market Share (2025, by ShipMatrix)
Carrier | Volume (Billion) | Market Share (%) |
USPS | 6.7B | 28.0% |
Amazon Logistics | 6.7B | 28.0% |
UPS | 4.4B | 18.4% |
FedEx | 3.6B | 15.1% |
Other carriers | 2.5B | 10.5% |
Total | 23.9B | 1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