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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물류 소식 [Jun 13, 2026]

  • Jun 13
  • 4 min read



금리를 둘러싼 연준(Fed)의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소비자물가지수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 마저 큰 폭으로 뛰면서 연준의 금리 인상 시기가 앞당겨 질 수 있다는 우려가 증폭 중. 미 연방노동부 노동통계국은 11일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대비 6.5%, 전월 대비 1.1% 상승했다고 발표. 전년 대비 상승률은 2022년 11월(7.4%) 이후 가장 높은 수준.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PPI도 전년 동월에 비해 4.9%나 상승. 전날 발표된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전년 대비 4.2% 올라 2023년 4월 이후 3년여 만의 최대 상승 폭을 기록. 다행히 근원 CPI는 전년 대비 2.9%만 상승하며 2%대를 유지. 6월 들어 유가가 하락세를 보여 물가 정점론에 무게가 실리고 있지만 호르무즈 해협 갈등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불안이 지속 중. 한편 2026년 들어 트럼프 행정부의 트럭 운전자 규제 강화로 트럭 운전자들이 급감하며 예상했던대로 트럭 부분의 운임이 급상승 중(아래 오른쪽 Graph 참조). 업계는 해운 병목에 이어 트럭 병목 발생을 우려 중.  

 

 


텍사스가 미국 경제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다고 Economist가 보도. 부동산 개발 및 관리 기업인 CBRE의 분석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와 케이터 필러 등 약 184 개의 회사가 그들의 본사를 2020년에서 2025년 사이에 오스틴, 달라스, 휴스턴으로 옮겼으며 텍사스는 미국 전역 일자리 창출의 약 20%를 만들어 낸 것으로 나타남. 2020년대 초, 텍사스는 미국의 뉴욕, LA 등 해안 지역 대도시에서 높은 세금, 비싼 집 가격과 불합리한 정책에서 벗어나려는 재택 근무자가 많이 유입되었으며 바이든 정권 시절에는 녹색 에너지 사업 및 반도체 설비에 대한 보조금 덕을 봤고 최근에는 Data center, 배터리 저장 산업 등으로 확산 중. 텍사스의 느슨한 규제는 매력적이어서 향후에도 많은 기업과 사람들을 끌어 들일 것으로 전망

 




 

 


North America Vessel Dwell Times

 

TPEB (Trans Pacific East Bound) 동향

아시아발 미주 항로(TPEB)가 예년보다 이른 피크시즌에 돌입하며 선복 부족 현상이 빠르게 확산되는 중. 6월 들어 주요 선사 서비스가 연이어 만선을 기록하면서, 화주들의 선적 대기와 롤오버 사례가 크게 증가하는 중. 운임도 급등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기준 6월 1주차 미서안 노선은 30%, 동안 노선은 20% 상승했으며 6월 2주차에도 추가로 약 10%의 인상이 반영된 것으로 나타남. 업계에선 “수요 증가와 공급 제약이 동시에 발생하며 운임 상승 압력이 구조적으로 강화됐다”고 분석. 여기에 파나마 운하의 흘수 제한(50ft→49.5ft) 조치가 더해지며 미동안향 선적 여력이 추가로 축소되어 선사들은 “운항 스케줄 조정과 적재량 제한이 불가피하다”며 화주들에게 사전 예약을 요청 중. 시장에서는 최소 3~4주 전 예약이 사실상 필수라는 평가. 특히 긴급 화물의 경우 프리미엄 서비스 이용이 아니면 제때 선적이 어려운 상황

 

 

AI, 포워딩 ‘노동 아비트리지 모델’ 흔드나.. 자동화 확산 속 인건비 구조 근본적 변화

인공지능(AI)에 대한 산업 파급력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고 있는 상황에서 JOC가 포워딩 업계에 대한 AI의 미래 영향에 대해 분석 보도해 주목되는 상황. 물류 산업의 핵심 축인 포워딩 업계도 인공지능(AI)이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뒤흔들고 있는데 그 동안 포워더들은 인력 중심의 운영 구조와 국가 간 인건비 격차를 활용한 소위 ‘노동 Arbitrage’로 수익을 창출해 왔지만 AI 기반 자동화가 확산되며 이러한 구조가 빠르게 약화되고 있다고 JOC는 분석. 포워딩 비용 구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요소는 인건비인데 선적 서류 처리와 운영 관리 등 업무 대부분을 수작업에 의존해 왔기 때문으로 AI 도입이 본격화될 경우 이러한 업무 비용이 향후 2~3년 내 약 15~35% 절감될 것으로 전망. JP모건은 AI가 성공적으로 도입될 경우 포워더들이 인건비를 약 20% 절감하고, 시장 점유율 확대와 함께 30~45% 수준의 마진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 또한 특정 업무 프로세스의 경우 자동화율이 60~80%까지 도달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는 최대 3~4배에 이를 수 있다고 분석. 다만 AI가 포워딩 산업 전반을 완전히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에는 선을 긋는 시각이 우세. 고객 대응, 통관 리스크 관리, 클레임 처리 등 복잡한 의사결정이 필요한 영역에서는 여전히 인간의 역할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라는 것. 업계 전문가들은 향후 AI 자동화가 ‘차별화 요소’가 아닌 ‘기본 경쟁 조건’이 될 것으로 보면서 비용 절감 효과가 결국 고객 가격에 반영되면서 산업 전반에 확산될 경우, 기업 간 경쟁력 격차는 다시 줄어들 수 있다고 전망

 

식음료 회사 PepsiCo, 아리조나서 자율주행 트럭 35대 운행 

미국의 글로벌 식음료 기업 펩시코(PepsiCo)가 인간 운전자가 필요 없는 무인 트럭을 실전 물류에 도입, 차세대 자율 주행 트럭의 상용화를 추진 중. WSJ에 따르면 펩시는 아리조나 주에서 완전 무인 트럭 35대를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남. 펩시의 무인 트럭은 ‘레벨 4’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레벨4 차량은 사람이 모니터링하지 않고 ‘100% 무인’ 운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 펩시의 레벨4 트럭 대규모 투입은 미 주요 소비재 기업 중 처음으로 펩시는 현재 아리조나 외에도 텍사스주에서5대, 아칸소주에서 1대의 무인 트럭을 운행중임. 자율주행 트럭은 최근의 운전자 부족 문제와 결합되며 성장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 

 

USMCA 재검토, 2026년 데드라인 내 타결 불투명…자동차 ROO가 최대 쟁점

미국·멕시코·캐나다 3국이 추진 중인 USMCA 2026년 재검토(Review)가 핵심 쟁점에서 접점을 찾지 못하며 2026년 7월 1일 데드라인 내 갱신 합의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짙어지는 상황. 협상에 정통한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멕시코와는 올가을 경 잠정 합의 가능성이 거론되지만, 캐나다는 2027년 7월까지 협상 지연 가능성이 크다고 전언. 이유는 미국이 요구하는 자동차 원산지 기준(ROO) 강화 때문. 미국은 현행 역내가치비율(RVC) 75%를 82%로 상향하고 여기에 더해 미국산 부품·소재 50% 의무 사용 요건을 추가로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멕시코·캐나다는 “사실상 미국 내 생산 강제”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는 것. 이 외에 철강·알루미늄·자동차 관련 관세 조정 역시 협상 테이블에 올라 있으나 실질적 완화는 협상 막판에야 가능하다는 평가. 업계는 “자동차 ROO가 타결되지 않으면 전체 협

상 일정이 연쇄적으로 지연될 수 있다”며, 2026~2027년 북미 공급망 재편 리스크에 주목 중

 

 

 



AI 데이터센터 부품 수요 폭증…태평양 항공화물 시장 ‘사상 최대’ 수준으로 과열

아시아발 미국행 항공화물이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수요 급증에 힘입어 사상 최고 수준의 물동량을 기록 중. 최근 몇 달간 서버·반도체·전력장비 등 고가 하이테크 화물이 집중되면서, 하루 46대 분량의 화물기가 꽉 차는 수준까지 수요가 치솟은 상황. 1~4월 기준 아시아발 북미행 하이테크 화물은 전년 대비 70% 증가했는데 국가별로는 대만 276%, 태국 223%, 베트남 110% 등 주요 생산 거점에서 세 자릿수 증가세가 나타남. 반면 일반 화물은 3% 증가에 그쳤고, 이커머스 화물은 오히12% 감소. 수요 급등으로 운임도 급상승. 상하이→북미 스팟 운임은 7.23달러/kg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고가·민감 화물 특성상 환적 없이 직항 화물기 선호가 강화되며 공급 부족 현상도 심화 중. 업계는 “아시아발 수요는 당분간 강세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며, 화주들에게 리드타임 확보와 조기 부킹 전략을 권고 중. 반면 유럽발 미국행 노선은 여름철 휴가 영향 여객기 운항 증가로 벨리(Belly) 공급이 확대되면서 운임 하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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