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물류 소식 [JUL 26, 2025]
- chullee2
- Jul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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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8월 1일 관세 유예 마감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23일 수요일 워싱턴 DC 에서 열린 AI(인공지능)
Summit 행사에서 “상호 관세율은 15% 아래로 낮아지는 않을 것” 이라며 “어떤 국가를 막론하고 상호관세는
15%에서 50% 사이로 정해질 것” 이라고 덧붙임. 아울러 “미국 기업에 (시장을) 개방한다면 관세를 낮춰 주겠다”
고 하며 “관세는 매우 중요하지만 다른 나라의 시장을 개방하는 것은 더 중요할 수 있다” 고 강조.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폭탄으로 안전자산으로서 미 달러화의 지위에 의구심이 제기되면서 달러화의 가치
가 1974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에 도달했다고 New York Times가 22일 보도. 반면 유로화 가치는 올해 들어 달
러 대비 11% 넘게 상승하며 1.18달러까지 올라 4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달러 약세는 미국의 수출 경쟁력
을 강화하지만 수입 물품에 대한 가격 상승으로 물가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큼. 약달러를 선호하는 트럼프 대통
령은 연준을 방문한 자리에서 관세나 달러 약세가 물가를 자극하지 않는다며 금리를 인하하라고 연준을 재압박
ㅇ WSJ의 7월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지지율은 46%로 4월과 동일하게 유지되며 탄탄
한 지지를 확보 중. 공화당 지지층의 88%란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경제에 대한 평가가 크게 개선된 것이 트럼
프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즉 경제를 “우수 또는 좋음” 으로 평가한 응답자가
47%로(아래 Graph 참조) 지난 4월보다 11포인트 상승. 한편 관세 정책, 세제 및 지출 법안, 이민 정책 그리고
Jeffrey Epstein사건 처리에 대해서는 높은 불만이 존재


ㅇ 북미 Vessel Dwell Times

ㅇ NMFC 분류 체계 전면 개편… FedEx Freight, 시행 150일 유예 발표
미국 전역의 LTL(소량 혼적) 운송 요율을 결정하는 기준인 NMFC(National Motor Freight Classification) 체계
가 2025년 7월 20일부터 대대적으로 개편됨. NMFTA(National Motor Freight Traffic Association)는 2,000개
이상의 품목이 기존의 여러 복합적인 기준에서 무게와 부피 중심의 운임 분류 체계로 전환되었다고 발표. 이번 개
편으로 부피는 크지만 무게가 가벼운 저밀도 화물(예: 의자, 폼, 캐비닛 등)은 운임 인상 가능성이 높아 많은 화주들
이 민감하게 반응 중. 이런 가운데 미국 LTL 시장의 약 15%를 점유하는 미국 최대 LTL 운송사인 FedEx Freight
가 새로운 분류 체계의 시행을 150일간 유예하여 12월 1일부터 적용하겠다고 발표. 현재 다른 LTL 운송사들(예:
Old Dominion, XPO 등)은 시행 유예 없이 바로 적용하고 있으며 부정확한 정보 기재 시 운임 재조정이나 추가 비
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 전문가들은 정확한 무게와 치수 제공이 운임 인상 방지의 핵심이라 조언. 한편 미국
LTL Trucking 요율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장거리 LTL 요율은 6월들어 전년비 7.8% 상승하여 올 들어 가장
높은 요율을 기록 중 (아래 Graph 참조)

ㅇ 아시아발 수출 폭증…북유럽 항만, 8~9월 ‘코드 레드’ 혼잡 우려
유럽 항만 당국과 글로벌 선사들이 오는 8월~9월 사이 아시아발 수출 컨테이너의 대량 도착으로 북유럽 항만의
극심한 혼잡이 예상된다고 경고. 중국과 아시아 주요국의 유럽에 대한 수출은 올해 들어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
가고 있는데 이로 인해 북유럽에만 8~9월 동안 2백만 TEU 이상의 화물이 도착할 것으로 예상. 특히 로테르담, 앤
트워프, 함부르크, 런던 게이트웨이 등 유럽의 주요 관문 항만들은 이미 선박 지연 및 야적장 포화 현상을 겪고 있
으며 업계에서는 이 상황을 ‘Code Red’ 수준으로 평가 중. 글로벌 선사들은 혼잡 완화를 위해 일부 허브항 경유
를 줄이고 덴마크·스웨덴 직기항 서비스로의 전환을 확대 중. 유럽 항만 혼잡으로 아시아-북유럽 항로의 정시 도
착률은 7월 기준 29%로 급락한 상태로 전문가들은 이번 혼잡 사태가 3분기 내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

ㅇ 해상 선제 운송(Frontloading) 증가로 항공화물 수요 급감… 中 이커머스 규제 여파 본격화
미국의 대중국 고율관세 유예 조치가 8월까지 상대적으로 길게 연장되면서 아시아발 해상운송 선적이 앞당겨졌
고 이에 따라 태평양 횡단 항공화물 수요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고 Rotate 및 Freightos를 인용, JOC가 보도. 즉
유예 기간이 해상운송을 하기에 충분하게 주어지면서 딱히 항공운송을 할 이유가 없었다는 것. 한편 e-
Commerce 물량 급감과 함께 중국~미국 노선 항공운임은 7월 기준 kg당 $5.17로 전월 대비 7% 하락. 이는 5월
부터 시행된 미국의 De Minimis 폐지가 결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 실제로 중국발 e-Commerce 항공화물
은 전년 대비 44% 감소했고, Temu와 Shein의 미국 앱 다운로드도 각각 77%, 51% 급감. 반면 동남아 및 대만발
일반화물과 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품목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항공사들은 전통 화주 및 B2B 시장을 중심으로
전략을 전환 중인 것으로 나타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