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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물류 소식[Jan 3, 2026]

  • chullee2
  • Jan 4
  • 5 min read


ㅇ 트럼프 대통령이 3일 플로리다 Mar-a-Lago 자택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이 축출 됐다

면서 "안전하고 적절하며 현명한 (정권) 이양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우리가 나라(베네수엘라)를 운영(run)하겠다"고

발표.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정권 이양과 병행해 미국 석유 회사들이 현지에 진출해 원유 생산량을

늘리는 방법으로 과도 통치 및 국가 재건 자금을 마련하고 미군 병력도 물리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 이

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서반구 영향력 강화·유지가 이번 공격의 목표 중 하나임을 공식화하면서 콜롬비

아와 쿠바 등 중남미의 다른 반미(反美) 정권이 다음 타깃이 될 수 있다고 경고. 작년에 이어 2026년도도 트럼프

대통령에 의한 세계 대격변이 예상 

  

    

    한편 미연방 상원 Andy Kim 의원은 "이번 공격은 (미국의 ) 강함을 대변하지 않으며 건전한 외교 정책도 아니다"

라면서 "베네수엘라와(중남미) 지역에서 미국인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국가 원수를 표적으로 삼는 것이 미국 정

부를 위해 용인되는 정책이라는 끔찍하고 혼란스러운 신호를 전 세계의 다른 강력한 지도자들에게 보낸다"고

지적

 

ㅇ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인상으로 멕시코 경제가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는 우려가 컸지만 실제로는 멕시코의 대미

수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 멕시코 정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1월 멕시코의 대미 제조업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9% 늘어남. 품목별로는 자동차 산업 수출이 약 6% 감소했지만 자동차를 제외한 기타 제조업 수출이

17% 급증하며 전체 증가세를 견인 (아래 Graph 참조). 미국-멕시코 간 상품 교역 규모도 확대되고 있는데 양국 교

역은 연간 기준 약 9,000억 달러에 육박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 시장에서는 멕시코의 상대적으로 낮은

관세 부담이 대미 수출 경쟁력을 유지하는 핵심 배경으로 꼽고 있는데 Penn Wharton Budget Model에 따르

면 멕시코산의 실질 관세율은 4.7%인 반면에 중국산 실질 관세율은 37.1% 라는 것. USMCA 자유무역협정의 효

과도 지속되고 있는데 현재 멕시코 전체 수출의 약 85%는 USMCA 체계 아래 무관세로 미국 시장에 진입하는 것

으로 알려짐.


멕시코에 이어 트럼프 관세 전쟁의 또다른 승자는 베트남 이라고 WSJ가 보도. 미국 인구조사국 (U.S. Census

Bureau)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베트남의 미국 수출은 전년 대비 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한편 업계에서는 중국에서 생산된 상품이  멕시코, 베트남 등으로 이동된 뒤 소위 'Label 교체' 라는 방법을 통해

원산지 세탁을 한 후 미국으로 수출되는 상품도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지적 (위 오른쪽 그래프를 보면

2025년 들어 베트남 수출이 급증하는 데 생산을 위한 설비 투자, 인력 고용 등에 장기간이 소요되는 제조업 특성

상 현실적이지 않다는 분석). 이를 반증하듯 멕시코 정부가 1월 1일 부로 중국, 한국, 인도, 베트남, 대만 등 자유무

역협정(FTA) 미체결국을 대상으로 신발, 섬유, 의류, 자동차와 기계 부품 등 '전략 품목' 으로 지정한 1,463개 수입

품에 대한 관세를 최대 50% 까지 인상한다고 발표

 

ㅇ 지난달 31일 전미소매연맹(NRF)와 마스터카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연말

소매 매출이 1조 20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며 (2024년은 9,761억달러)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

타남. 미국에서는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Black Friday 를 시작으로 Cyber Monday, Christmas로 이어지는 연

말 샤핑 시즌이 시작되며 특히 Black Friday를 전후 해 대형 할인행사가 이어지는데 소매업체는 이 기간 동안 적

게는 연 매출의 4분1에서 많게는 3분1 이상을 기록하기도 함.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여파에 따

른 물가 상승으로 소비 둔화 우려가 커졌지만 소비자들은 지난 연말 할인행사 기간 온·오프라인 샤핑에 대거 나

선 것으로 분석. 한편 생성형 인공지능 (AI) 챗봇 기능이 ‘Hot deal’을 추천하고 선호 제품을 찾기 쉽게 돕는 역할

을 한 게 연말 샤핑시즌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있는데 어도비는 AI와 연계된 유통업체 사이트 트래픽이

전년 대비 무려 600% 급증했다고 분석

 

 

  


 

ㅇ 공급과잉 심화…컨테이너선사 2026년 ‘대규모 적자’ 전망

    선복량 증가에 비해 화물 수요 회복이 더딘 '공급-수요 불균형'이 심화되면서 글로벌 컨테이너 해운업계가 2026

년도 본격적인 적자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JOC가 보도. 해운 컨설팅업체 Drewry는 2026년 컨테이너선 업계

의 연간 손실이 약 1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함. 2025년에 선사들은 홍해 사태로 수에즈 운하를 우회하며

사실상 공급이 묶인 효과가 발생해 약 200억 달러의 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요 둔화가 2026년까지 이어

지면 운임 인상 시도는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 특히 태평양 항로는 미국 소매업체들이 재고를 보수적으로

운용하고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물동량 압박이 더 클 것으로 전망. Moody's는 2026년 미국 컨테이

너 물동량이 2025년 대비 보합 또는 최대 2%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 반면 선복량은 2026년 2.2% 증가(3,370만

TEU)가 예상돼 수급 부담이 확대될 것이란 평가. 그런데 향후 홍해 리스크 완화로 선박들이 수에즈 운하로 복귀

할 경우 운항 기간이 단축되면서 유럽 항만 혼잡(선박 몰림)이 발생해 일시적으로 공급이 다시 묶이며 운임 인상

이 가능해져 선사 수익성에 일부 완충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

 

ㅇ 관세·경기 불확실성에 미주 태평양 물동량 ‘춘절 특수’ 실종 우려

    미국의 관세 불확실성과 경기 둔화로 태평양 항로(아시아-미국) 물동량이 2026년 초까지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JOC가 보도. 2025년에는 관세 인상 우려로 수입을 앞당기는 ‘프런트로딩’이 이어지며 초반 물동량이 늘었지만,

9~11월에는 전년 대비 8.8% 급감하며 수요 둔화가 뚜렷해짐. 이에 따라 아시아-미 서안 스팟 운임은 12월 중순

FEU당 1,270달러까지 떨어져 2023년 7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 업계는 통상적인 설 연휴(춘절) 전 출하 증가

로 반등을 기대하고 있지만 소비심리 약화와 정책 불확실성으로 ‘춘절 특수’가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 우세.

  선사들은 연초 추가 GRI를 검토하되 운임 ‘상승’보다는 하락 방어(바닥 유지)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관측됨

 

    

 ㅇ 트럼프 대통령, 가구·주방 캐비닛 관세 1년 유예…미 관세율은 2026년에도 고율 유지 전망

    트럼프 행정부가 생활비 부담 완화를 명분으로 향후 1년간 가구, 주방 캐비닛, 화장대 등 일부 품목에 대한 관세

를 유예한다고 발표. 당초 주방 캐비닛과 화장대 관세는 25%에서 50%로 인상될 예정이었고 목재 소파 등도

30% 관세 적용이 예고됐으나 이번 조치로 단기적인 가격 부담이 완화될 전망. 미국 가구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1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4.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다만 전반적인 관세 기조는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라는 관

측이 우세. 야후파이낸스는 2025년 초 평균 관세율이 약 2.5% 수준이었으나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15%를 웃도

는 수준으로 급등했다고 보도. 전문가들은 2026년에도 관세 인하 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으며 11월 커피

및 코코아 일부 품목 관세 철폐와 같은 예외적 완화가 있더라도 다른 분야에서는 고율 관세가 유지될 가능성이 크

다고 전망. Tax Foundation은 평균 관세 적용률을 15.8%로, Yale Budget Lab은 소비자 기준 평균 실효 관세율

을 16.8%로 각각 추산해 ‘약 80년 만의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

 

ㅇ 연말 ‘반품 대행’ 확산…원치 않는 상품, 돈 주고 대신 돌려보낸다

    연말연시 이후 원치 않는 상품의 반품을 대신 처리해주는 ‘반품 대행’ 서비스 이용이 늘고 있다고 WSJ이 보도.

WSJ은 바쁘거나 번거로운 반품 절차를 피하려는 소비자들이 Taskrabbit, ReturnQueen 등 플랫폼을 통해 반

품 물품을 자택에서 수거하도록 하고 매장 또는 배송센터로의 운반, 반송 라벨 부착, 대기 줄 처리까지 맡기는 사

례가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 업계에 따르면 이 서비스 예약은 11~12월에 급증했으며, ReturnQueen은 1~2월에

도 수요가 15~20% 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전미소매연맹(NRF)은 올해 휴일 시즌 전체 구매의 약 17%가 반품

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해 반품 부담과 비용을 줄이려는 대행 서비스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이자 유통업계의 시

장 기회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

    

  

 



ㅇ 2026년 항공화물 시장 호황 전망, 항공사들의 대응 주목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반도체, 첨단 부품이 빠른 납기를 요구해 항공 운송 비중을 끌어올리고 e-

Commerce 물량도 항공 수요를 구조적으로 지지할 것으로 분석되면서 2026년에도 항공화물 시장 호황이 예상

되는 가운데 항공사들의 대응이 주목되는 상황. 일반적으로는 항공사들이 장기 고정운임 계약을 줄이고 더 짧고 

  유연한 계약으로 ‘Yield 중심’ 전략을 강화하나 일부 항공사들은 오히려 BSA(Block Space Agreement) 등 장기

고정 운임 계약을 늘리거나 강화하는 쪽으로 가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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