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물류 소식 [Jan 24, 2026]
- Jan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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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대부분 지역에 사상 최악 수준의 한파를 동반한 겨울 폭풍이 24일(토)부터 몰아칠
예정으로 물류 인프라 전반에 동시다발적 차질이 우려. 미 기상청은 서부 및 남부 일부를 제외한 미국 대부분 지
역에 얼음폭풍(Ice Storm), 겨울 폭풍(Winter Storm), 극한 한파(Extreme Cold), 결빙(Freeze) 경보를 발령했
으며 미국 주요 18개주, 약 2억 명 규모가 직접 또는 간접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전망. 항공사들은 국제선 포함
주말 이틀 동안에만 약 9천편의 항공편을 취소. 이번 폭풍은 남부 로키산맥에서 시작해 중부(애틀랜타 인근)~동
북부 뉴욕 등으로 이동하며 수일간 이어지며 정전 및 도로 통제가 확대될 가능성이 큰 상황. 특히 I-20, I-85 등
핵심 간선 고속도로가 영향권에 포함돼 트럭 운행 중단, 우회가 불가피할 경우 리드타임이 최소 24~48시간 이상
지연될 수 있고 나무가 쓰러져 전선줄이 끊기며 이에 따른 대규모 정전사태도 우려됨. 철도 역시 북서부, 중서부
주요 노선에서 폭설, 홍수 리스크가 커 인터모달 연결 및 수출입 터미널 연계에 큰 차질이 우려됨

ㅇ 독일의 Kiel 세계경제연구소(Kiel Institut für Weltwirtschaft)가 19일 보고서 ‘미국의 자책골: 관세는 누가 내는
가’를 통해 2024년 1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약 4조 달러 규모의 무역 데이터 2,500만 건을 분석한 결과 관세
비용의 96%를 미국 소비자와 수입업체가 부담했다고 발표. 수출업체가 흡수한 몫은 4%에 그쳐 관세가 외국 생
산자가 내는 세금이라기보다 미국 내 수입품에 추가로 부과되는 ‘사실상 소비세’로 작동했다는 설명. 즉 작년 관
세 수입 2,000억 달러는 거의 전적으로 미국인이 부담했고 이는 물가 상승 압력으로 이어질 것이며 “관세가 외국
에 전가된다는 주장은 신화”라고 주장
한편 아마존 CEO 앤디 재시(Andy Jassy)가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 현장에서 진행된 CNBC 와의 인터뷰에
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영향이 미국 소매 가격에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밝히며 그 동안 판매업체들이 관세 충격
을 줄이기 위해 선비축 재고로 버텨왔지만 그 재고가 지난해 가을 무렵 대부분 소진되면서 신규 발주분에 대한 원
가 상승이 가격으로 전가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 재시는 과거 관세로 인해 “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았
다”는 취지로 말해 왔는데 이번에는 가격 반영이 시작됐다는 점을 공개적으로 인정해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
또 한편 연방 대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조치의 적법성에 대해 20일(화) 판결하지 않아 다음 달 2월 20일 이
후로 판결이 밀린 상황. 연방대법원이 4주간의 휴회에 들어가기 때문. 따라서 2월 20일까지는 결론이 나지 않을
것으로 보임
ㅇ 미 상무부 산하 경제분석국(BEA)이 발표한 2025년 3분기 미국 GDP가 연율 4.4% 로 집계돼 잠정치(4.3%)를 소
폭 웃돌며 2023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해 미국의 여전히 강한 경제 성장세를 반영. 세부적으로
미국 GDP의 중추인 민간소비가 3.5% 증가해 최고 증가 속도를 유지했고 정부지출도 2.2%로 반등. 그러나 AI 설
비 투자 등 고정투자는 0.8% 증가에 그치며 2분기(4.4%) 대비 크게 둔화


ㅇ 북미 Vessel Dwell Times

ㅇ FMC, 트럭커 섀시 선택권 침해 의혹 2차 조사 착수
미국 연방해사위원회(FMC)가 해운사들이 트럭커·화주들의 섀시 선택권을 제한하고 있는지 다시 조사에 착수해
업계가 주목 중. 이는 2024년에 FMC가 해운사들에게 지정 섀시 강제 금지 명령을 내린 이후 두 번째 조사로 해운
사가 특정 섀시 업체를 독점적으로 지정하고 있는지, 해당 업체가 충분한 섀시 공급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트럭
커가 겪는 섀시 스플릿 비용 보상 방식, LA–롱비치 PoP(Pool of Pools)의 요금 부과 방식의 투명성 등에 대해 조
사할 예정. 트럭커들은 일부 화주 계약에서 “무료 섀시 제공” 조항이 사실상 해운사 지정 섀시 강제로 작동하고 있
으며 이로 인해 내륙 철도 터미널에서 섀시 부족이 자주 발생하고 컨테이너가 잘못된 섀시에 실려 나와 대기 시간
이 증가하고, "무료” 섀시가 실제로는 숨겨진 비용과 비효율을 초래한다고 불만. 업계는 더 유연하고 효율적인 섀
시 시스템 요구 분위기
ㅇ 비거주 CDL 규제 강화에 트럭업계 강력 반발
연방자동차운송안전청(FMCSA)이 비거주 CDL(non‑domiciled Commercial Driver’s License) 발급 기준을
대폭 강화하면서 현재 약 20만 명의 기존 비거주 CDL 보유자 중 90% 이상이 자격을 잃을 것으로 전망되자 업계
전반에서 심각한 운송 차질을 우려하며 반발이 거세지는 상황. 비거주 CDL은 자신이 실제 거주하지 않는 주
(State)에서 미국 상업용 차량 운전면허를 발급 받을 수 있게 해주는 제도로 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이 혜택을
받아 트럭 업계에서 일을 하고 있는 데 이번 규정은 투자 비자(E-2) 소지자 등 일부에만 CDL 발급을 허용하는 것
으로 업계는 이미 인력 부족이 심각한 가운데 이들의 대규모 이탈이 발생하면 트럭 공급 감소와 운임 상승이 불가
피하다고 우려하는 상황. 현재 법원에 의해 규정 시행이 일시 중단한 상태이나 영어 미숙자에 대한 운전 면허 발
급 제한에 이어 동 규정이 시행될 경우 트럭킹 대란 발생이 우려됨
ㅇ 미국 CPSC, 소비재 인증서 eFiling 의무화(2026.07.08 부)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가 2026년 7월 8일부터 CPSC 규제 대상 소비재에 대해 미국 통관(Entry) 시
점에 제품 인증서(Certificate) 관련 정보를 전자 방식으로 제출(eFiling)하도록 의무화할 예정으로 CPSC 대상
품목을 수입중인 고객의 주의가 요망됨. 자유무역지대(FTZ)로 반입되는 CPSC 대상 제품의 경우 eFiling 적용 시
점은 2027년 1월 8일로 예정되어 있는데 이 제도가 시행되면 인증서 Data 누락 또는 오류 발생 시 통관 지연 또
는 보류(Hold)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 따라서 CPSC 대상 여부 확인, 인증서 데이터 정합성 점검, 제출 프로세스
정립 등 사전 준비 필요. 이번 의무화 대상 품목은 주로 장난감, 의류, 가정용품, 가구류 등이 해당
ㅇ FedEx Freight, 10인 이사회 발표…독립 분사 본격화
FedEx가 지난 18일, 오는 6월 1일 독립 상장을 앞둔 FedEx Freight의 10인 이사회 명단을 공식 발표하며 분사
작업에 본격 돌입. 2025~26년 LTL 시장은 수요 둔화로 전반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FedEx Freight 역시 수
요 감소 및 고운임 정책으로 매출 감소 및 이익 감소를 겪고 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FedEx는 “분사는 예정대
로 진행한다”고 강조. FedEx Freight는 분사 후에도 26,000개 도어, 355개 터미널을 갖춘 북미 최대 규모 사업자
로서 LTL 시장의 강자로 부상하며 YRC·XPO·Old Dominion·Saia 등과의 경쟁이 더욱 격화될 전망. 이는 화주 등
고객 입장에서는 요금, 계약 조건 등에 있어 협상력 상승 등 긍정적 효과 기대

ㅇ USPS, 18,000개 DDU 개방…e‑Commerce 라스트마일 판도 변화 전망
미국 우정국(USPS)이 20일, 전국 18,000여 개 배송거점(DDU)을 민간 사업자에게 개방하는 입찰 플랫폼을 공식
출범했다고 발표하여 업계가 주목 중. USPS의 DDU 직접 투입은 그 동안 극소수 대형 업체에만 허용됐으나 이
번 조치로 중소형 기업도 물량, 가격, 입고 시간 조건을 제안해 동일하게 참여할 수 있게 됨. 특히 이번 입찰은
기업이 각 DDU별로 서비스 및 가격 조건을 USPS에 역제안하는 방식으로 2026년 1~2월부터 접수를 시작하여
2분기 낙찰자 선정, 3분기 서비스 시작 예정. USPS는 낙찰이 되는 업체에 대해 당일 또는 익일 배송 서비스를 제
공할 수 있다고 밝혀 화장품, 뷰티 등 e‑commerce 기업은 DDU 직투입을 통해 FedEx, UPS 등에 버금가는 빠
른 배송과 배송비 절감이 용이해져 고객 서비스에 획기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 즉 전체 물류비의 50%를 점유하
는 Last mile 배송비의 획기적 절감은 물론 반품물류를 포함한 전체 물류 속도 향상으로 구매율 상승 및 재고 리
스크가 감소하는 등 많은 효과가 기대됨. 특히 물류 속도 향상은 유통기한에 민감한 스킨케어 화장품 업체에 큰
이점으로 작용할 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