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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물류 소식 [Feb 14, 2026]

  • 6 days ago
  • 5 min read



ㅇ 미노동부가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4%,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고 밝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에도 불구하고 예상 외로 낮은 상태가 지속 중. 변동성이 큰 에너지, 식품을 제외

한 근원(Core) CPI는 2.5% 올라 2021년 3월 이후 4년 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 전월 대비로는

0.3% 상승.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22년 6월 9%대까지 치솟았다가 미 연준(Fed)의 강도 높은 긴축 통화

정책 대응으로 작년 4월 2.3%로 까지 둔화했었으나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가 크

게 고조돼 왔었음. 그러나 2026년 새해 들어서도 둔화 흐름이 지속되면서 인플레이션 관련 시장의 우려가 누그러

지며 연준이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는 중

       

한편 미 연방노동부가 1월 비농업 일자리가 12월의 5.5만명 보다 2배 이상 웃도는 13만명이 증가하면서 실업률

도 전월 대비 1%p 하락한 4.3%로 집계 됐다고 발표. 실업률이 예상을 넘는 개선세를 보이면서 시장에선 기준금

리 동결 전망이 크게 치솟았으나(25%—>40%) 이어 발표된 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 외로 낮은 수준을 보이

자 오히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


ㅇ 미국 경제에서 노동이 차지하는 소득 비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기업, 주주 등 자본 측의 수익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고 WSJ이 보도. 미국 내 총소득 중 노동 소득 비중은 1980년 58%에서 2025년 3분기 51.4%로 하락했으나,

같은 기간 기업 이익은 GDP 대비 7%에서 11.7%로 상승해 자본이익 비중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남. WSJ에

따르면 미국의 대표적 기술 기업들은 과거 대기업 대비 훨씬 적은 인력으로 더 높은 기업 가치와 이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실례로 2026년 기준 미국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기업인 Nvidia는 1985년 IBM보다 가치 면에서 약 20배,

수익성 면에서 5배 규모로 커졌으나 직원 수는 당시 IBM의 약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 또한 2019년 이

후 실질 평균 시급은 3% 증가하는 데 그쳤으나, 같은 기간 기업 이익은 43% 증가했다고 분석. 전문가들은 경제적

보상이나 수익이 노동보다는 기업, 주주, 임원 등 자본쪽으로 집중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측히 인공지능(AI)

기술 확산 역시 이런 흐름을 가속할 요인으로 예상하며 AI가 노동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심화시킬 것이라고 전망

         


 


 


ㅇ 북미 Vessel Dwell Times       


ㅇ 미국 상원, ‘First Sale Rule’ 폐지 법안 발의… 수입업계 관세 부담 확대 전망

      미국 상원에서 수입 통관 관행을 크게 뒤바꿀 수 있는 새로운 법안이 발의되어 업계가 크게 주목 중. 현행 미국 관

세법에서는 동일 상품이 여러 단계의 거래를 거쳐 수입될 때 최초 거래가격(First Sale)을 기준으로 관세를 부과

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공장에서 중간업체로 판매된 가격이 수입자에게 판매된 최종 가격보다 낮을 경우 수입업

체는 보다 낮은 최초 거래가격으로 관세를 계산해 비용을 줄여 왔음. 이 규칙은 의류, 잡화, 전자 등 글로벌 소싱 비

중이 높은 산업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돼 왔고 중소, 중견 수입업체의 원가경쟁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는데

발의된 'Last Sale Valuation Act’는 수입 물품의 관세 평가 기준을 수입 직전 마지막 거래가격(Last Sale)으로

일원화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기존의 First Sale Rule을 뒤엎는 것. 법안이 시행될 경우 수입기업은 공급망 상의

      마지막 구매가격을 기준으로 관세를 산출해야 하며 이는 기존 대비 높은 과세가격을 의미하는 바, 관세 부담 증가

가 불가피할 전망. 이 법안은 아직 발의 단계로 통과 여부 및 적용 시점은 불투명


ㅇ Maersk–Hapag Gemini, 개별 서비스보다 높은 정시성 확보

      Maersk와 Hapag-Lloyd가 공동 운영하는 ‘Gemini Cooperation’ 서비스가 2025년 들어 업계 평균을 크게 웃

도는 정시성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시장조사업체 Xeneta에 따르면 Gemini 의 정시 도착률은 81%로, 두 선사

가 개별적으로 운영하는 서비스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을 보임. Maersk와 Hapag-Lloyd의 2025년 정시성은 전

년(각각 37%, 20%) 대비 큰 폭 개선된 56%와 52%를 각각 기록. 평균 지연일수는 Maersk 2일, Hapag-Lloyd 3

일로 집계됨.  반면 글로벌 12개 선사의 평균 지연일수는 4.5일로 선사 간 편차가 확대되는 양상. Cosco는 약 3.5

일 지연으로 비교적 양호했으나 HMM은 8.5일로 최하위권. MSC는 정시성 25%, 평균 지연 약 5일로 하위권을 기

록했으나 Zim은 36%로 상승하며 상위권으로 진입. Ocean Alliance와 Premier Alliance는 전체 정시성이 각각

      26%로 전년 대비 소폭 개선. Xeneta는 “화주는 서비스 선택 시 얼라이언스 이름보다 실제 운항 선사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ㅇ 트럼프 행정부, 미 해운·조선업 재건 로드맵 발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해운·조선업 경쟁력 회복을 위한 ‘Maritime Action Plan’을 공개. 핵심은 외국 건조 선박에

톤수 기반 인프라·보안 수수료를 부과해 장기 재원을 마련하는 것으로 부과 수준에 따라 10년간 최소 660억~최

대 1.5조 달러 규모의 MSTF(Maritime Security Trust Fund) 조성이 가능하다는 시나리오가 제시됨. 계획에는

국내 조선소 설비 현대화, 대형 선박 건조 능력 확충, 그리고 미국 건조·미국 국적 상선으로 구성된 Strategic

Commercial Fleet(SCF) 창설이 포함됨. 또한 육상 국경을 통한 수입품에는 0.125% Land Port Maintenance

Tax를 부과해 육상 물류 인프라 개선 기금을 별도로 마련하는 방안도 포함. 이 계획은 조만간 의회에 제출되어 입

법화 과정을 거칠 예정


ㅇ 2026년 상반기 미국 수입 감소 전망

      전미소매연맹(NRF)과 Hackett Associates가 최근 발표한 공동 시장조사 자료인 Global Port Tracker에서

2026년 상반기 미국행 소매 컨테이너 수입이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 (세부 월별 예상 물동량은 아래 참조)


  • January, at 2.11 million TEU, down 5.2% annually

  • February, at 1.97 million TEU, down 3.1% annually

  • March, at 1.89 million TEU, down 12% annually

  • April, at 2.05 million TEU, down 7.1% annually

  • May, at 2.13 million TEU, up 9.3%, which would mark the first annual gain since August 2025

  • June, at 2.12 million TEU, up 8% annually


      상반기 전체적으로 전년비 -2.3% 감소한 1,227만 TEU(-2%)의 물동량을 예상. 보고서는 관세 불확실성이 수입

흐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으며 명확하고 예측 가능한 무역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 현재 미대법원은 IEEPA

관세의 합법성에 대한 판결을 앞두고 있으며 판결 결과에 따라 백악관이 다른 방식의 관세 조치를 시도할 가능성

이 있어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


ㅇ FedEx, 가시성 만으로는 부족, AI·분석 기반 물류 인텔리전스가 경쟁력

      최근 FedEx가 발표한 신규 보고서  “Future of Logistics Intelligence Report”에 따르면 배송 지연이 발생했을

때 조직 내 팀이 ‘항상’ 개입해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답한 기업은 1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많은 기업이

"지연 자체를 ‘보는 것(가시성/추적)" 은 가능하지만 다음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 판단하고 지연이 커지기 전에 실

제로 조치(개입)하는 역량이 부족하다고 지적. 보고서는 단순한 가시성만으로는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인식이 확

산됐다고 강조하며, 리더의 97%가 “가시성만으로는 더 이상 충분하지 않다”고 했다고 언급. FedEx는 해결책으

로 “물류 인텔리전스(예측·의사결정·실행 능력)”를 제시하며, 이를 위해 분석(Analytics), AI, 그리고 운송사(캐리

어)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이 필요하다고 설명






ㅇ 미, 방글라데시산 수입 의류에 무관세 적용

      미국이 방글라데시에서 수입하는 의류 제품에 '무관세'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발표. 미국은 자국 농장이나 공장에

서 만든 옷감을 노동력이 저렴한 방글라데시로 수출한 뒤 현지에서 이를 가공한 의류를 수입 중인데 이번 무관세

적용으로 항공수요 증가 전망

 

ㅇ USPS, 1분기 13억달러 적자…소포 물량 급감에 ‘항공 연계’ 익스프레스 수요도 흔들

      미국 우정공사(USPS)가 2026회계연도 1분기(회계연도 기준) 순손실 13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1억4,400

만 달러 흑자에서 적자 전환했다과 발표. 같은 기간 매출은 222억 달러로 1.2% 감소. USPS는 실적 악화의 배경

으로 First-Class Mail, Marketing Mail, Shipping & Packages의 물량 감소를 지목. 요금 인상이 일부 상쇄 효과

를 냈지만 전반적인 취급량 감소를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평가. 사업별로 보면 First-Class Mail은 매출

이 1.0% 증가했지만 물량은 6.1% 감소. Marketing Mail은 매출 2.7% 감소, 물량 10.9% 감소로 하락 폭이 컸으

며 Shipping & Packages는 매출 0.2% 감소, 물량은 12.1% 감소하며 패키지 부문의 부진이 두드러짐. USPS 측

은 패키지 부문 부진의 핵심 요인으로 경쟁 심화와 함께 주요 고객사의 자체 배송망 구축(인소싱)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 업계는 시장 점유율을 지키는 것이 곧 매출과 물량에 직결되는 구조에서 대형 화주의 배송 내재화

가 지속될 경우 수익 기반이 추가로 약화될 수 있다고 분석. 이번 실적은 항공화물 시장에도 간접적인 시사점을

안겨주고 있는데 USPS의 프리미엄·긴급 서비스는 통상 시간 경쟁력이 핵심인 만큼 항공 연계 비중이 높게 형성

되는 편인데 실제로 USPS 내부 서비스 포트폴리오에서도 Priority 서비스의 부진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남. 반면

지상 기반 상품인 Ground Advantage는 매출 17% 감소에도 물량이 17.5% 증가. 일부 전문가들은 USPS 의 서

비스 문제를 지적하며 고가, 긴급 물량은 UPS, FedEx로, 저가, 비긴급 물량은 USPS를 사용하는 빈도가 늘고 있

다며 USPS의 서비스 경쟁력을 실적 부진의 원임으로 지목. USPS는 구조적 비용 부담과 사업 모델의 한계를 인

정하면서도 해법으로 라스트마일 네트워크를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확대, 운영 효율화 등을 제시.

      한편 USPS는 라스트마일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18,000개 DDU(배송 거점) 개방을 위한 입찰 플랫폼을 가동. 기

존에는 일부 대형 고객 중심으로 운영되던 라스트마일 접근 모델을 확대해 중소 화주도 물량·가격·반입 시간 조건

을 조합해 당일 또는 익일 배송 형태로 USPS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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