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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물류 소식 [Dec 27, 2025]

  • chullee2
  • Dec 28, 2025
  • 4 min read



ㅇ 미연방 상무부가 23일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4.3%를 기록(전기 대비 연율 기준 - 직전 분기 대

비 성장률을 연간 성장률로 환산한 수치 )했다고 발표. 이는 2분기 3.8%, 예상치 3.2%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2023년 3분기(4.7%) 이후 2년 만의 최고치. 관세 부과 및 고용시장 냉각으로 경제가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와 달

리 경제가 3분기 들어서도 강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확인되면서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내년도 추가 금

리 인하 기대감도 약화.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Fed Watch는 연준이 내년 3월까지 기준금리를 현행 3.50∼

      3.75%로 동결할 확률을 GDP 발표 전 47%에서 GDP 지표 발표 이후 54%로 전망. 기록적인 성장세의 일등 공신

은 전체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 지출(+3.5%, GDP 성장률 4.3% 중 2.39%p 기여) 이었지만 블룸버그는 소

득 계층간 소비 격차가 더욱 뚜렷해 졌다고 평가 했으며 WSJ도 "대부분의 성장 동력은 상위 20% 부유한 가구에

서 나오고 있다"며 소비의 양극화 문제를 지적


              

     

한편 미국의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경제상황과 전망을 수치화한 소비자신뢰지수는 12월 들어서도 하락세를 지

속. 경제조사단체 Conference Board에 따르면 12월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89.1(1985년=100 기준)로 전

월 대비 3.8p 하락했다고 발표. Dow Jones 전망치(91.0) 또한 100을 밑돌았으며 특히 현재 사업 및 노동시장 여

건을 반영한 현재상황지수가 116.8로 전월 대비 9.5P 급락 했는데 이는 팬데믹 기간인 2021년 2월 이후 가장 낮

은 수치. 소비자의 단기 미래 전망을 반영한 기대지수는 70.7로 전월과 비슷했는데 기대지수가 80을 밑돌면 경

기 침체를 앞두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여겨지는데 12월까지 기대지수가 11개월 연속 80을 밑돌고 있는 상황 


ㅇ 올해 미국에서 인공지능(AI)을 사유로 한 인원감축으로 약 5만 5,000여개의 일자리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CNBC가 보도. 컨설팅 업체 '챌린저, 그레이 & 크리스마스'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11월 미국에서 사라진

일자리는 117만여개였으며 이중 AI가 사유로 언급된 경우가 5만 4,694개 였다고 21일 보도. 인플레이션과 관세

등 탓에 비용 압박이 커지자 기업들이 AI로 인력을 대체해 인건비 부담을 줄이는 경우가 계속 늘고 있으며 향후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CNBC는 전망

  

 




ㅇ 2026–27 해상 계약, 서비스 이슈가 핵심

      2026–27 해상 운송 계약 협상에서는 운임보다 서비스 안정성이 핵심 쟁점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JOC가 보도. 글

로벌 공급 과잉과 낮은 수입 성장 전망 속에서 화주들은 선사와의 계약에서 ▲스케줄 신뢰성 ▲할당 물량 처리 유

연성 ▲신규 항만 공급 능력 확보 등을 강하게 요구중인 것으로 밝혀짐. 특히 Minimum Quantity Commitment

(MQC) 조항은 성수기, 비수기 모두 물류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한 핵심 협상 포인트로 부상했다고 보도. 업계 관

계자들은 “결항(Blank Sailing)이나 노선 중단이 늘어나면 계약상 보장된 물량을 확보하지 못하는 위험이 있다”

     며 공급망 예측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 올해 협상의 관건이라고 지적. 한편으로 2026년 신규 선박 인도와 수에

즈 운항 재개 가능성 등 공급 과잉 전망으로 Spot 운임이 계약 운임보다 낮아질 위험이 커지고 있어 화주들이 포

워더의 FAK(Freight All Kinds) 운임으로 이동할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


     


ㅇ Trump 행정부, East Coast 해상 풍력 프로젝트 ‘국가 안보 위험’ 이유로 전격 중단

      미국 내무부(Department of the Interior)가 '국가 안보 위험'을 이유로 동부 해안에 위치한 5개 대형 해상 풍력

발전 프로젝트(Vineyard Wind1, Revolution Wind, Coastal Virginia Offshore Wind, Sunrise Wind, Empire

Wind 1)의 임대를 전격 중단해 Port of Virginia 등 주요 항만에서 증가하던 중량 화물(Project Cargo) 운송 수요

가 크게 타격을 입을 전망. 특히 Virginia 항만은 최근 CVOW(Coastal Virginia Offshore Wind) 프로젝트로 인

해 대형 터빈 블레이드 운송 수요가 급증했으나 이번 중단으로 물류 흐름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 내무부는 성명

에서 “대규모 해상 풍력 발전소가 인근 인구 밀집 지역과 가까운 위치에 설치될 경우 레이더 간섭과 전파 방해

(jamming risk)를 초래한다”고 밝혔으나 업계는 오래전부터 풍력 발전을 반대하며 석유,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을 지지해 온 트럼프 대통령의 에너지 정책 기조와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평가


ㅇ 한국, 해외 물류·터미널 네트워크 확장에 30억 달러 투자

      한국 정부가 해외 물류·터미널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30억 달러 투자 계획을 발표해 업계가 주목 중. 한국 해양수

산부는 ▲해외 물류 시설을 9곳에서 40곳으로 확대하고 ▲10개 해외 항만 터미널에 투자하며 ▲2030년까지 3

대 글로벌 물류 기업을 육성하겠다는 3대 계획을 발표. 투자 대상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

국, 독일, 폴란드 등 11개 주요 교역국의 창고·컨테이너 야드 등. 투자는 정부 산하 KOBC(Korea Ocean

Business Corporation)가 주도하며 해외 터미널 투자 그룹과 6억7천만 달러 규모의 컨테이너 터미널 펀드가 신

설될 예정.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투자가 단순한 인프라 확장이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

한 장기 전략이라고 평가. 한편 현재 한국 주요 기업들이 운영하는 해외 물류센터 중 자체 소유 시설은 9%에 불과

하고 해외 컨테이너 터미널 지분을 보유한 기업도 HMM, CJ Logistics, Lotte Global Logistics 등 7곳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짐 


ㅇ 서부 폭우·동부 폭설… 미 물류 차질 경고

      미국 전역이 극단적 기상 악화로 물류 차질 위험에 직면 중. 서부 캘리포니아는 크리스마스 전날부터 이어진 폭우

가 사흘째 계속되며 홍수, 정전, 도로 침수 피해가 발생했고 LA에서는 수천 건의 정전과 수백 건의 교통사고가 보

고됨. 동부 뉴욕 일원은 20~30cm의 폭설이 내려 항공, 도로 운송에 큰 지장이 예상됨. 한편 텍사스~테네시 밸리

등 중남부 지역은 이례적인 온난 현상이 이어지고 있어 기상 불안정으로 인한 물류 차질에 대비 해야 하는 상황.

서부 지역은 본격적인 우기철에 접어들며 항만, 도로 운송 지연 위험이 커지고 있고 동부 지역은 겨울 폭풍 시즌

      이 시작돼 항공, 철도, 트럭 운송에 차질이 예상. 전문가들은 “기상 악화에 따른 공급망 불안정이 반복되는 시기”

라며 업계 종사자들의 선제적 대응을 당부


       


        


 


ㅇ CBP·FDA 통관 규제 강화… Packages 폐기·지연 잇따라

      Trump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대대적인 신규 관세 도입으로 미국 통관 절차가 까다로워지면서 소포 파손·폐기·지

연 배송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Wall Street Journal (WSJ) 이 26일 보도. 미국으로 수입되는 물품은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CBP) 과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 의 심사를 거쳐야 하는데

Trump 행정부의 관세 및 수수료 부과, 원산지 규정 강화로 인해 서류 요구가 엄격해지면서 물품이 파손되거나 반

      송, 폐기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 대표적 사례로 Texas 주민 Matthew Gallo 는 영국에서 주문한 1,600달러 상

당의 자동차 부품이 원산지 불명확을 이유로 CBP에 의해 폐기되는 일을 겪었다고 보도. 또한 지난 8월 29일부로

Trump 행정부가 De minimis exemption(800달러 이하 소액 소포 면세)을 전면 폐지하면서 피해가 확산되고 있

으며 실례로 스웨덴의 기업인 Annie Sernea 는 배송 지연과 폐기로 인해 6,000달러 손실을 입었으며

      인도네시아의 Amin Shah 역시 목재 틀 샘플이 세관에 수개월간 묶이는 피해를 겪었다고 보도. 2025 회계연도

기준 CBP는 세관 서류 심사에서만 330억 달러의 수입을 거둬 전년 대비 50배 증가했으며, FDA는 32,900개 품

목의 반입을 차단해 전년 대비 6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됨. 신규 관세와 까다로운 통관 절차로 인해 물류 지연, 폐

기 위험이 급증하고 있어 업계 종사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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