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물류 소식 [Aug 30, 2025]
- chullee2
- Aug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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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미 연방상무부가 29일 금요일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작년 동월에 비해 2.6% 상승해 6월 연율과 같았으
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PCE 물가지수는 2.9% 상승했다고 발표(6월에는 2.8% 상승). 트럼프의 행정부
의 광범위한 관세 조치에도 불구하고 연준이 선호하는 PCE 물가지수에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남. 물가가 3년
전 Peak였던 7% 대 보다는 훨씬 낮지만 여전히 연준의 2% 목표치보다 높은 상태로 이런 수치가 연준이 경기 둔
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금리 인하를 주저하는 이유이자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을 피할 명분인 셈

한편 Bloomberg 통신이 79명의 Economist 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올해 남은 기간과 내년에 접어들
면서 미 경제 성장이 1~2% 대로 완만할 것이며 지속적인 인플레가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줄 것으로 전망
(위 Graph 참조). 구체적으로 미국 경제의 엔진 역할을 하는 소비 지출은 올해 3, 4분기에 1.1% 수준의 성장에 그
치는 반면 핵심 PCE 물가지수는 4분기에 평균 3.2%로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 실업율은 4분기와 내년 대부분
의 기간 동안 4.4%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 그러나 향후 12개월간 경기 침체 가능성은 32%로 전망했는데 이는 3
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
ㅇ 미국 경제가 2분기에 당초 추정한 3% 보다 높은 연율 기준 3.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남. 국내총소득(GDI)이
4.8% 급등했으며 기업 투자가 5.7%로 성장. 전문가들은 무역과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이 점차 걷히면서 기업들
이 투자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고 평가

ㅇ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최근 단속이 이민자 노동자가 다수 근무하는 물류창고 현장에 집중되면서 물류 운
영 전반에 걸쳐 큰 차질이 발생 중이라고 NY Times가 24일 보도. 실제 지난 8월 20일, New Jersey주 Edison의
한 보세창고에 ICE와 CBP 요원들이 돌연 단속에 나서면서 수십명의 이민 노동자가 체포 되었고, 무차별적인 단
속으로 합법적인 이민자들마저 출근을 하지 않아 New Jersey 일원의 상당수 물류창고들이 마비 상황인 것으로
파악됨. 보도에 따르면 이민 단속은 전체 노동 참여율을 하락시키며 특히 비시민권자의 노동 참여율을 크게 낮추
는 것으로 나타남. 또한 이민 단속으로 농산물 가격은 5~12% 상승 했다고 추정하고 특히 일부 농장과 식품 공장
은 가동률이 20% 수준으로 떨어지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보고됨. 물류 분야 뿐만 아니라 농산물, 식품, 건설, 숙박
업 등 이민 노동자에 의존하는 산업 전반에서도 인력 부족과 비용 상승이 발생 중

ㅇ 북미 Vessel Dwell Times

ㅇ 글로벌 컨테이너선 발주 물량 사상 최대…과도한 운임 하락 우려
글로벌 컨테이너선 발주량이 2025년 현재 기존 선대의 약 29% 규모인 940만 TEU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고 S&P 글로벌의 Sea-web 자료를 인용 JOC가 보도. 이와 같은 발주 증가는 향후 몇 년간 세계 물동량 증가만으
로 소화하기 어려운 공급량이며 특히 관세 등 글로벌 경기 둔화 요인이 겹치면서 과잉 선복 문제가 심화될 것으로
분석. J.P.모건은 오는 2026~27년 Maersk를 비롯한 글로벌 선사들이 “심각한 손실”을 볼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
현재는 홍해 우회항로(10% 용량 차감), 항만 혼잡(4% 차감), 감속 운항, 결항, 폐선 등의 조치로 과잉 선복이 가려
지고 있으나 향후 공급과 수요 불균형을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 이에 따라 화주들은 운임 하락의 혜택
을 볼 수 있지만 일각에서는 팬데믹 시기 막대한 이익을 쌓은 선사들이 과거와 같은 출혈 경쟁(운임 덤핑, 화물 쟁
탈전) 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는 중

ㅇ 트럼프 행정부, 관세·협박으로 타국에 '기후변화 대응 축소' 압박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에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막고 화석연료를 장려할 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에도 관세 및
협박을 통해 이를 강요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7일 보도.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국제해사기구
(IMO)가 국제 해운 분야에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넷제로 프레임워크' 도입에 찬성하는 국가들을 관
세, 비자 제한, 항만 수수료로 보복 하겠다는 입장. IMO 에서 오는 10월 공식 채택 여부를 결정할 예정인 이 프레임
워크는 대형 선박에 의무적으로 따라야 하는 연간 온실가스 배출 한도를 설정하고 이를 초과하는 선박은 초과량
을 상쇄할 일종의 배출권을 구매해야 함.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12일 성명에서 이를 "미국인에 부과한 글
로벌 탄소세"라고 비판하며 "우리는 이 조치를 막기 위해 회원국들의 지지를 구할 것이며 우리 노력이 실패할 경
우 보복 또는 우리 시민을 위한 구제책 모색을 주저하지 않을 것임을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
ㅇ 트럼프 행정부, 트럭 운전자 영어 테스트 시행 위반 주정부에 연방기금 지원 중단 위협
트럼프 행정부가 트럭 운전자 영어 능력 검증을 제대로 시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캘리포니아, 워싱턴, 뉴멕시코
주에 대해 매년 총 4,600만 달러 규모의 연방 교통 안전 기금 삭감을 경고. 미 교통 장관 Sean Duffy는 상용 트럭
운전자들이 “영어로 의사소통할 수 있고 도로 표지판을 읽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세 주에 30일
내 시정을 요구. 기한 내 조치가 없을 경우 연방 지원금 삭감뿐 아니라 추가 제재도 예고. 실제 Duffy 장관은 “언어
능력이 부족한 운전자 약 1,500명을 퇴출했다”며 강력한 법 집행 성과를 강조. 그러나 캘리포니아주는 3만 4천 건
의 검사에서 단 한 건만 적발되는 등 집행 실효성 논란이 제기 중

ㅇ Temu 모회사 PDD, 2분기 이익 예상보다 양호…매출 성장 둔화는 부담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PDD Holdings(Temu 모회사)가 2분기 순이익 307억 5천만 위안(약 43억 달러)을 기록
했다고 발표.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했지만 시장이 예상했던 40% 급감보다는 크게 선방. 매출은 1,039억 8천
만 위안으로 7.1% 증가했으나 이는 2021년 말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로 PDD는 장기적 가치 창출을 위한 투자가
단기 수익성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밝힘. 미국의 De Minimis 제도 종료로 가격 경쟁력이 약화되자 Temu는 유럽
과 브라질 등 타 해외 시장 확대와 미국 내 재고 사전 확보 전략으로 대응 중. 시장에서는 이 같은 조치가 원가 상승
및 알리바바, 징둥, 바이트댄스 등 타 전자상거래 플랫폼과의 경쟁 심화로 수익성에 부정적인 것이라는 시각과 함
께 해상 운송으로 인한 원가 절감 및 타 대체시장 확보로 회사의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란 상반된 시각도 존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