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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물류 소식 [Aug 15, 2026]

  • 4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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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노동부 노동통계국이 7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했다고 12일 발표. 에너지 및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대비 2.5% 상승. 13일 발표된 미 생산자물가지수(PPI, 도매물가) 또한 전년 대비 4.7% 오르며 전월(5.5%) 대비 둔화했고 근원 PPI 역시 전년 대비 4.2% 상승. CPI 및 PPI 지수의 전년 대비 및 전월 대비 상승률이 모두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밑돌며, 미 연준이 오는 9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 이유는 최근 들어 물가 상승 압력이 둔화되는 것 외에 현 물가 압력의 원인이 금리 인상으로는 해결될 수 없는 것들로 금리를 올리더라도 중동의 지정학적인 분쟁과 AI 투자 열풍으로 인한 물가 상승을 막을 수 없다고 전문가들은 지적. 즉 “금리 인상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경제적 고통만 가중시킬 뿐"이라는 것. 물가 둔화 신호가 나오자 주가는 오르고 채권 금리는 상승, 유가도 배럴당 80달러선으로 하락 

 

 


한편 미국 GDP의 약 70%를 차지하는 7월 소매 매출이 온라인 쇼핑몰과 자동차 판매 감소 여파로 1년여 만에 최대 하락 폭을 기록 하며 시장의 우려를 자아냄. 14일 연방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7월 소매 판매액은 전월 대비 0.6% 감소하며 2025년 5월 이후 가장 큰 감소세를 보임. 전체 13개 항목 중 5개 부문의 매출이 줄었으며 특히 아마존을 비롯한 온라인 유통업체의 매출이 2.2% 급감. 업계는 소비지출 증가세의 근본적인 둔화라기 보다는 올해 아마존 프라임데이 시행 시기가 달라진(7월->6월) 데 따른 영향일 가능성이 크다"라고 평가하며 소비 둔화 우려를 일축

 

미 무역법원, 트럼프 ‘소액 수입품’ 관세 부과 유지 결정

미국 국제무역법원(CIT)이 13일 8백달러 이하 소액 물품의 면세(de minimis) 혜택을 중단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인정함에 따라 정부의 관세 징수가 유지될 예정. CIT 재판부는 트럼프 행정부의 조치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상 허용되는 대통령 권한 범위에 있다고 판시. 그 동안 트럼프 행정부의 보편 관세 부과 시도가 대법원 및 무역법원에서 잇따라 막혔으나 이번 판결로 법적 난항을 겪던 트럼프 통상 정책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

 


 


 

North America Vessel Dwell Times 

 

TPEB (TRANS-PACIFIC EASTBOUND) 동향

중국 태풍으로 인한 항만 운영 차질이 이어지는 가운데 성수기 수요까지 겹치면서 미주향 해상운송 시장의 공급 부담이 커지고는 상황. 이에 따라 선사들은 최대 선복을 투입하고 있으나 미 동부행 공급은 파나마 운하 수위 하락 영향으로 오히려 더욱 제한될 전망. 이 같은 공급 제약과 견조한 수요 영향으로 아시아발 미국행 운임은 8월 들어 다시 상승세로 전환됐으며 미 동부 노선은 올해 최고 수준의 운임을 기록 중. 업계는 향후 몇 주간 선복 확보가 더욱 어려워질수 있는 만큼 조기 예약과 여유 있는 선적 일정 확보를 권고. 아래 그래프는 최근 운임 동향

 

 

파나마운하 흘수 제한, 미 피크 시즌 물류에 ‘예측 불가 변수’로 부상

파나마운하 당국이 9월 3일 다섯 번째로 흘수 단계 제한을 시행할 예정으로 흘수 제한이 강화되면서 올해 미 수입 피크 시즌 물류 흐름에 큰 변수가 생길 전망. 흘수 제한은 네오파나맥스급 선박의 적재량을 직접적으로 줄이는 조치로 10,000TEU급 선박은 피트당 약 450TEU를 줄여야 해 9월에 추가 흘수 제한 조치가 발동될 경우에는 총 1,125TEU의 적재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 이에 대응하기 위해 선사들은 벌써부터 할증료를 대폭 인상 중. CMA CGM

은 TEU당 500달러의 할증료를 9월 10일부터 적용 예정. 한편 LA항만 당국은 서안으로의 화물 일부 전환 가능성에 대비해 관련 단체에 준비를 요청한상태. 파나마 운하는 2023년 중반~2024년 초 엘니뇨(El Niño)로 인해 비가 거의 오지 않아 가툰호(Gatun Lake) 수위가 급락해 수위가 79.6피트까지 떨어지며 일일 통과 선박 수가 36~38척 → 18척으로 반토막나고(2024년 2월 기준) 선박 대기일도 최대 21일까지 늘어난 경험이 있음

 


 Mini-Bid 급증… 트럭 용량 축소 속 화주들의 단기 조달 전환 가속

미국 화주들이 트럭 운송 시장의 가격 급등과 공급 축소에 대응하기 위해 단기 계약인 ‘미니비드(mini-bid)’ 사용을 급격히 확대하고 있다고 JOC가 보도. 트럭 운송 시장은 최근 몇 달간 변동성이 커지며 기존 연간 계약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이를 메꾸는 수단으로 Mini-bid가 활용되고 있다는 것. 즉 전국 단위가 아닌 지역별 미니비드로 조달을 세분화하여 공급 확보에 최우선적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상황. 미국 주요 트럭커인 Werner,

Knight-swift, J.B. Hunt 등은 “Mini-bid가 가격 인하 목적이 아니라 안정적 용량 확보가 동기”라고 강조하며 계약 운임이 스팟 시장 회복을 따라 상승 중이며 내년 3분기까지 두 자릿수 인상이 예상된다고 전망

 

 

미국 CBP, 해외 수입자 통관 규제 강화 예고.. CTPAT 인증 브로커의 역할과 책임 확대 전망

미국 세관국경보호청(CBP)이 공급망 보안 강화를 위해 해외 수입자(Foreign Importer of Record)에 대한 관리 감독을 한층 강화하며 미국 통관 브로커의 고객 검증 의무가 확대되고 CTPAT 인증 브로커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됨. 최근 발표된 행정명령(Executive Order 14411)에 따르면 미국 내 법인이 아닌 해외 수입자가 미국으로 상품을 수입하는 경우 보다 엄격한 신원 확인 및 적격성 검증 절차가 요구될 예정. 특히 CTPAT 검증을 받은 브로커

(CVCB)는 고객의 사업 실체, 공급망 정보, 세금 및 관세 납부 능력 등에 대해 보다 철저한 실사를 수행해야 할 것으로 전망됨. 즉 미국 통관 브로커는 단순 신고 업무를 수행하는 수준을 넘어 수입업체의 적격성 및 공급망 리스크를 검증하는 핵심 관리 주체로서의 역할을 요구받게 될 전망. CBP는 이를 통해 무역 사기, 우회 수입, 관세 회피 등의 위험을 줄이고 공급망의 투명성을 높인다는 방침. 이에 미국 시장으로 수출하는 기업들은 수입자 정보, 공급망 자료, 원산지 및 가격 신고 자료 등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는 통관 파트너와의 협력이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됨

 

미 정부, 대대적 불법 환적 단속 예고

미국 백악관 산하 무역제조업정책국(Office of Trade & Manufacturing Policy)이 최근 발표한 공식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중국산 제품이 제3국을 경유해 원산지를 변경한 뒤 미국으로 수출되는 ‘불법 환적(Illegal Transshipment)’ 사례가 확산되고 있다고 경고하며 대대적 단속을 예고. 보고서는 단순 조립·포장 교체 등 최소 공정을 통해 원산지를 위조하는 방식으로 불법 환적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 백악관은 향후 인공지능(AI) 기반 분석

기술을 활용한 ‘탐지형 국경 감시(Detection-Based Border Surveillance)’ 시스템을 구축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발표

 

 

 



항공화물 동향 (8월 3일~9일, WorldACD)

미국 항공화물 시장은 8월 첫째 주에도 수요 약세가 이어졌으며 특히 아시아발 물동량 감소 영향이 두드러짐. 반면 운임은 전년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는 있으나 다만 최근 몇 주간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북미발 항공화물 물동량은 전주 대비-4% 감소. 북미→아시아 노선은-6%, 북미→유럽 노선은-5% 감소.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미국행 물동량은 전주 대비-4% 감소. 국가별로는 대만-11%, 인도네시아-10%, 말레이시아를 제외한 대부분 국가 감소세 기록. 중국 상하이 지역은 태풍 '돌핀(Dolphin)' 영향으로 미국향 화물이-4% 감소. 한편 중국과 홍콩발 유럽향 전자상거래 물량 감소로 인해 일부 화물기 공급이 미국(Trans-Pacific) 시장으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이러한 공급 증가 영향으로 아시아→미국 스팟 운임은 전주 대비-3% 하락. 결론적으로 중국발 전자상거래 물량 축소와 태풍 영향이 겹치면서 Trans-Pacific 시장의 운임 하락 압력이 커지고 있는 상황. 일부에서는 유럽 전자상거래 물량 축소 및 태평양 노선 공급 증가 등으로 올해 성수기 시즌은 사실상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까지 하고 있으나 중국 항만 적체 및 태풍 등 영향 해상운송 지연이 발생할 경우 일부 화물이 항공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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