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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미 동부 & GULF 항만 노사 협약 타결

미국 동부 및 Gulf 항만 노사인 ILA (International Longshoremen’s Association)와 USMX(United States Maritime Alliance)가 미국시간 1월 8일(수요일) 밤 늦게 Maine에서 Texas주 까지의 항구를 포괄하는 새로운 6년간의 Master 계약에 잠정 합의했다고 발표. 세부 합의 내용은 양측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라 공개되지 않았으나 ILA와 USMX는 별도의 성명을 통해 이번 협약에 항만 자동화 및 신기술에 대한 논쟁의 여지가 있는 문제를 다루는 문구가 포함되어 있다고 밝히며 USMX 측이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대가로 새로운 기술을 구현하는 데 어느 정도 여유를 갖게 될 것이라고 JOC 등 소식통들이 전언


신 노사협약은 ILA의 지역별 노조와 USMX 회원사의 승인이 필요하지만 소식통들에 따르면 지역 노조들은 Harold Daggett ILA 회장과 Dennis Daggett 수석부회장이 협상한 계약을 지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함


한편 이번 합의는 지난해 10월, 3일간 이어진 ILA 파업이 임금 합의로 마무리되면서 1월 15일 파업 시한을 일주일 앞두고 이뤄졌으며 동부 및 Gulf 항만의 노동자 45,000명은 지역 노조의 임금 책정 위원회에서 잠정 합의안이 비준될 때까지 현재 계약에 따라 일하게 됨


ILA는 협상 타결 후 성명을 발표하여 “트럼프 당선인의 지지가 두 번째 파업을 막는 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를 표하고 ILA Harold Daggett 회장 또한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터미널 자동화의 폐해로부터 미국 항만의 일자리를 보호하려는 우리의 입장을 지지하는 ‘전 세계의 지지를 받는’ 성명을 통해 ILA 노조와 항만 노동자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분명히 보여주었습니다.” 라고 언급해 이번 노사협상 타결에 트럼프의 지지가 큰 영향을 미쳤음을 간접적으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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