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지난 10월 3일 밤 국제항만노동자협회(ILA)와 미국해사연맹(USMX)이 극적으로 임금에 대한 잠정
합의에 도달함으로써 거의 50년 만에 처음으로 미동부 및 Gulf 연안에서 벌어진 노조의 3일간의 파업이
종식됨
(그러나 1일 파업 시 5일~10일 정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한 상황을 감안 시, 이번 파업으로 인한 항만 적체
현상 해소에는 2~3주가 소요될 전망)
ㅇ 이 잠정 합의에 따라 USMX는 ILA에 6년 동안 61.5%의 임금을 인상하기로 했으며 기존 계약을 2025년
1월 15일까지 연장하고 그 기간 동안 항만 자동화 및 기타 문제에 대해 협상할 예정. 임금 문제 보다
중요성은 상대적으로 떨어지나 자동화 문제도 첨예한 대립이 예상되므로 파업이 완전 종식된 것은
아니라는 것이 업계 중론. 특히 파업에 부정적인 트럼프 집권 시 노조와의 대립으로 또 다시 파업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전망
한편 동 기간 중 노사 협상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서부항만이나 이번 동부항만 사태처럼
화주들의 사전 물류 대응, 즉 항공으로의 전환, 서안으로의 우회 등으로 운임 인상, Rail 정체,
Transloading 증가 등 물류업계는 여전히 혼란을 경험할 것으로 예상
ㅇ 파업 종료 선언 이후 각 터미널들이 직후인 10/4일 부터 조업을 재개 중이나 조업이 원활히 되지 않으며
큰 혼선이 빚어지는 중
적체된 수입 컨테이너들이 너무 많아 이를 P/UP 하기 위한 Appointment 확보가 하늘의 별따기
수준
Open한 Terminal들은 Open일 부터 Demurrage Free time이 시작되므로 Argument을 피해
차라리 조금 더 준비 후 월요일에 Open하는 터미널도 등장 (ex, New York Port Liberty 터미널)
* 첨부 1 : 항만별 Open 일자 및 세부 운영시간 현황
밀린 수출 Booking의 경우도 선사 시스템이 Open 되자마자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곧 Space
부족을 경험하게 될 수도 있는 상황
Booking이 되더라도 Terminal 혼잡으로 Container Return이 되지 못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으나, 납기가 급한 건들의 경우 그렇게라도 진행을 해야하므로 Booking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중
ㅇ 이번 노사 갈등으로 바이든 행정부 및 해리스 부통령 진영의 지지가 오를 것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 중이나 팬데믹 기간중의 선사들의 폭리를 크게 비난하고 노조를 전폭적으로 지원한 바이든 행정부
및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반감도 큰 것이 사실. 누가 유리할 지는 여론의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
ㅇ 선사들의 Port congestion charge 부과 발표에 이아 Shipco 등 일부 물류회사들도 Surcharge부과 공지
미동안/걸프에서 선적되는 LCL의 경우 $20.00/R.TON(10/1~), $35.00/R.TON(10/26~)의 Emergency
Port Congestion Surcharge 부과 발표
FCL의 경우 수출입 컨테이너 모두에 $200.00/CONTAINER Port Congestion Surcharge 부과
이 외 미국착 수입화물에 선사에서 부과되는 Port congestion, Demurrage, Detention, Storage,
Repositioning, Chassis usage, Change of Destination 등 불가항력적인 파업의 영향으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추가 비용이 청구될 수 있음을 안내
* 첨부 2 : Surcharge 부과 안내 참고
ㅇ Hurricane Helene으로 인한 피해 복구가 지속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직도 아래 지역은 운송 불가
상황
Closed Service Centers:
Asheville, NC: No pickups will be accepted going into ASH
Limited Operations:
Hickory, NC: No pickups will be accepted going into HIC
Augusta, SC
Greenville, SC
ㅇ 북미 Vessel, Rail Dwell time (Week 40 / Flex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