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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 및 걸프 지역 항만 노조 파업 2일차 돌입

ㅇ 미동부 및 걸프 지역 45,000명 이상의 항만 노동자들이 벌인 파업이 10/2 수요일 2일째로 접어들었으며

현재 양측 간의 협상 일정은 잡혀 있지 않은 상황. 터미널 조업 중단 이후 진전이 없는 상황은 물류, 유통

및 경제 전반에서 공급망 혼잡이 장기화 될 수 있다는 우려를 크게 불러 일으키는 중

ILA(International Longshoreman’s Association:국제항만노조)의 파업은 메인주에서 텍사스주까지

수십 개의 항구에서 식료품부터 자동차 화물까지의 공급을 차단. 미국 현지에서는 팬데믹 초기 상황과

같이 휴지,식료품 등 사재기 상황이 벌어지며 민생 경제의 극심한 우려를 투영. 경제학자들은 이번

파업이 초기에는 소비자 물가를 크게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 이는 기업들이 최근 몇 달 동안 주요

상품의 배송을 가속화했기 때문. 그러나 장기적인 파업이 이어질 경우 결국 물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특히 식료품 가격이 가장 먼저 반응할 가능성이 높다고 모건 스탠리 경제학자들은 언급

 

바이든 행정부는 항만 노동자들과의 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해 파업을 끝내기 위한 거래를 성사시키도록

전미해양협회(USMX)에 “그들은 팬데믹 이후로 800%가 넘는 엄청난 수익을 올렸으며, 고용주들은 이로

인해 수천만 달러를 벌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임금 인상안을 더 높이도록 압박.

반면 파업 반대 인사들 사이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1947년 타프트-하틀리 법을 발동하라는 요청이

커지고 있음. 이 법은 파업을 일시적으로 중단시키고 80일간의 냉각 기간 동안 협상을 강제할 수 있기

때문. 전국 제조업 협회와 전국 소매 연합은 바이든에게 즉각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경제적 영향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 (2002년,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타프트-하틀리 법을

발동하여 서부 해안 항구와 관련된 노동 분쟁을 종식)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공급망 혼란 속 항공화물 시장 에서는 운임 인상, 스페이스 부족, 병목 현상이

발생할 것을 준비. 동안/걸프 트럭커들은 “고스트타운”을 연상시키는 생애 처음 목격하는 터미널 상황에

앞으로 벌어질 상황에 두렵다는 표현을 사용. 픽업된 이후 반납되지 못하는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픽업

되지 못하는 컨테이너가 날로 적체 되어가며 물류 및 유통 업계는 길어지는 협상이 야기할 상황을 우려


Source : New York Times

Source : fox2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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