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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물류 소식 [Nov 30, 2024]

미국 경제 일반


ㅇ 연방상무부가 3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잠정치)이 2.8%(직전분기 대비한 연율)로 집계됐다

고 27일 발표. 이는 지난달 발표한 속보치와 동일한 것으로 지난 2분기(3.0%) 보다는 성장 속도가 다소 둔

화됐지만 강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지표로 보여주고 있음.

    한편 연준(Fed)이 통화정책 결정 시 준거로 삼는 PCE(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 상승률은 속보치인 2.2%

에서 2.1%로 하향 조정돼 연준의 물가 목표치(2%)에 더욱 근접        










ㅇ 트럼프 당선인이 캐나다와 맥시코, 중국을 겨냥한 새로운 ‘관세폭탄’을 예고한 가운데 관세가 강력한 보

호무역 정책으로 ‘미국 우선주의’를 실현하겠다는 피상적인 목적과 달리 다른 의도가 숨어 있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확산. 특히 트럼프 집권 시 중국에 대한 25%의 관세 부과가 물가를 크게 자극하지 않았음에

주목 필요 (위의 오른쪽 Graph 참조). 일각에선 트럼프 당선인의 예고가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

(USMCA) 재협상과 연관된 포석일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 중. 향후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물가 자극 요

인에서 자유로운(?) 관세를 무기로 다양한 정치, 경제 협상에 나설 것임을 시사



해상화물 시장 동향

ㅇ 북미 Vessel, Rail Dwell time (Week 48 / Flexport)

          => LA/LGB, SEA 및 캐나다 VAN, 프린스 루퍼트 등 서부항만 대부분에서 1~2주 Rail delay 발생 지속



ㅇ LA항만, 10월 Container 취급량 전년비 25% 증가

     LA항이 관세 인상에 대한 선제 대응 물량 증가, 동부 및 Gulf 항만 파업 재개 우려 등의 영향으로 LA 항만

이용이 늘면서 10월 Container 취급량이 전년비 25% 증가한 905,000 개를 기록했다고 발표. Long

Beach 항만 또한 최고기록에 근접한 취급량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지며 양항만 통틀어 Import container

수가 950,303 개에 달했다고 발표. 이러한 수입 물량 급증세는 관세 추가 인상, 동부항만 노사 협상 타결

지연 등으로 내년초 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



항공화물 시장 동향


ㅇ 캐나다 우체국 파업 동향 Update

    11/15일부터 캐나다 우체국 직원 약 5만 5,000명이 전국적인 파업에 돌입한 후, 파업 3주째인 현재까지

도 협상에 진전이 없는 상황. 지난 주 연방에서 임명한 특별 중재인이 “양측의 입장차가 너무 커” 중재를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고 Steven MacKinnon 캐나다 노동장관이 11/27일 언급. Christmas 등 연말

 Holiday 쇼핑 시즌 등 우편 배달 최성수기를 앞두고 대혼란 발생 중.   

 

ㅇ 미국, 중국 여행 경보 한단계 하향

     미국무부가 27일 미국민에 대한 권고사항인 중국(본토) 여행 경보를 3단계인 ‘여행 재고’ 에서 ‘2단계인

‘평소보다 주의’로 하향 조정. 국무부 여행경보의 최고 단계는 4단계인 ‘여행금지’ 이고 가장 낮은 1단계

는 ‘보통 수준의 경계’ 이다. 국무부의 이번 조치는 미/중간 수감자 맞교환 직후 이뤄진 것이긴 하나 미/중

간 항공기 증편에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고 많은 전문가들이 전망

 

ㅇ 중국 발착 국제선 화물기 운항, 연일 기록 갱신 중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추가 부과 이전 상품 운송을 위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중국발착 국제선 화물기

운항 횟수가 3주 연속 주간 3,400편을 넘었고 이번주 들어 최고 기록인 3,485편을 기록했다고 중국교통

부 통계를 인용 불룸버그가 보도

       이러한 추세는 트럼프 당선인 취임일인 내년 1/20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 한편 올 10월까지 중국의

국제선 화물기 편수는 전년비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제선 물동량도 전년비 8.3%가 증가했다

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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