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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물류 소식 [Jun 21, 2025]

  • chullee2
  • Jun 21
  • 2 min read



ㅇ 연방준비제도(연준žFed)가 18일 기준금리를 현 4.25~4.50%로 동결하고 경제전망을 통해 작년 12월 부터 천명

해 온 연내 2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유지하며 기존의 ‘Wait and see’ 입장을 재확인.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4차례 연속 동결. 최근 이스라엘과 이란간 분쟁 격화로 중동지역 지정학적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불안

한 상황이나 중동지역의 원유 없이 Energy 자급자족이 가능하고 Inflation과 실업률 모두 양호한 상황에서 일부

전문가들이 연준의 늑장 대응으로 경기 침체가 올 수도 있다고 우려를 제기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에 동조 

     

 그러나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관세정책의 영향이 아직 미국의 물가에 반영되지 않았으며 향후 Inflation을 크게

끌어 올릴 위험이 있다고 보고 있으며 실제로 실물지표에서도 경기 둔화 신호가 점차 감지되는 분위기. 즉 미국

경제의 70%를 점유하는 소매판매는 5월 들어 전월 대비 0.9%나 하락함

 

ㅇ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식당, 건설 현장, 제조 공장 등 영역을 가리지 않고 단속을 강화하면서 라틴계 소비자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소비를 줄이면서 소비가 위축되고 있다고 New York Times와 WSJ이 보도. Coca cola는 올해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북미 지역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배경으로 라틴계 소비자들의 구매 감소가 주

요인 중 하나라고 지목. 신발 매장 체인 ‘Shoe Palace’는 최근 실적 발표 행사에서 “고객 방문이 급격히 감소했고

이민 정책의 영향을 확연히 체감할 수 있다”고 언급.

     미노동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이민자 유입이 줄어들 경우 미국 경제 성장이 둔화할 수 있고 이는 연준

의 금리 인하 여지를 줄여 미국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트럼프 대통령의 해법이 주목되는 상황 

 

 

 



ㅇ TPEB(Trans Pacific East Bound) 동향

  • Demand : 수요 감소 추세. 특히 7월 Booking 급격히 감소.

  • Vessel 공급 : 평시의 90% 수준으로 회복. 7월은 급격한 수요 감소로 공급 과잉 우려                 

  • Equipment : Container 및 Chassis 확보에 문제 없는 상황

  • Rates : 서부항만행 운임 대폭 하락 ($3,500/FEU, -32% WoW), 동부항만행 소폭 하락 ($6,500/FEU, -11%, WoW)           

               

  • 북미 Vessel Dwell Times (Sources: MarineTraffic, Flexport)      

 

ㅇ CN(Canadian National), 시카고 외곽에 새로운 철도 HUB 건설에 1.7억불 투자

    Canadian National이 시카고에서 약 80km 떨어진 Channahon에 900에이커의 부지를 확보하고 1.7억불을

투자하여 새로운 철도 Hub를 건설할 예정. 2027년말 완공 예정인 동 Hub 건설 시 역 48시간의 운송 시간 단축 효

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되어 시카고 등 미중서부 일원의 철도 운송 서비스 품질이 크게 개선될 전망

 

ㅇ UP(Union Pacific Railroad), 도난 보상금 $250K 로 상향 조정

    화물 도난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철도 업계에서 UP(Union Pacific)이 오는 7월 1일 부로 화물 도난 보험 보

상금 한도를 기존의 $100,000 에서 $250,000로 2배 이상 대폭 상향 조정. 그러나 동 상품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추가 수수료가 붙는 특수 상품 코드를 사용해야 하고 특수 보안 잠금 장치와 도난 방지 차단 씰 사용이 필수적이

며 그 외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해야 해서 실효성에 의문. 반면 업계 Rival인 BNSF Railway는 $250,000 보험

상품에 특수 잠금 장치 및 도난 방지 씰을 요구 하지 않는 상황. 수수료도 UP는 $100인 반면 BNSF는 $80을 부

과 중.

 


 

 

 

ㅇ AN-124 (세계 최대 중량물 운송 화물기), 수명 한계 도달

   팬데믹 이후 항공우주, 군수, 에너지 분야의 중량물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대의 중량물 운송

화물기인 An-124의 수명 한계가 다가오면서 대형 항공 화물 운송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JOC

(Journal of Commerce)가 보도. 우크라이나에 본사를 두고 An-124 7대를 운항하는 Antonov 항공은 AN-124

항공기 중 첫 번째 항공기가 2034년에 운항 수명이 다할 것이며 첫 퇴역 시점은 2034년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일

부 항공기에 대해 10년 수명 연장 계획이 추진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항공기 개발 및 투입에 수년이 걸리고 특

히 Boeing 이나 Airbus는 대형 중량물 운송 화물기 제작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며 대형 중량물 운임 상승과 공급

불안정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

 

ㅇ DHL Express Canada, 노조 파업으로 소포 배달 중단

     DHL Express Canada 가 DHL의 소포 배송을 담당하는 2,100명 이상의 트럭 운전사와 창고 및 분류 노동자를

대표하는 노조인 Unifor 와의 단체 협상이 결렬되며 6월 8일 파업에 돌입. DHL은 소포 물량을 처리를 위해 대체

인력을 고용해 왔으나 6월 20일부터 대체 노동자의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이 발효되며 작업이 완전 중단됨. DHL

은 6월 17일 부터 캐나다 발착 소포 접수를 순차적으로 중단하다 6월 19일 부터는 모든 캐나다발착 소포 접수를

전면 중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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