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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물류 소식 [Jul 25, 2025]

  • Jul 25
  • 6 min read


후티 반군이 사우디 유조선을 공격하고 바레인과 쿠웨이트가 UAE의 도움을 받아 이란내 군사시설을 공격한 것으로 알려지며 이란 전쟁이 확전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20일 워싱턴포스트(WP)가 미 정보당국 분석가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공습 확대 의지에도 불구하고 이란이 태도를 바꿔 협상에 나올 가능성은 극히 낮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보도. 정보 당국자들은 지상군 투입과 같은 강경전략 역시 교착 상태만 장기화할 뿐 정치적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진단. WP는 ‘분석가들은 이란이 최고 지도부 상당수와 군사 장비를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정권의 생존력은 여전히 강하며 특히 이란 혁명수비대(IRGC)를 중심으로 한 강경파의 영향력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고 전하며, 아울러 익명의 전현직 당국자들을 인용해 이번 정보 평가가 주로 중앙정보국(CIA)에 의해 작성됐고 트럼프 행정부에 보고 됐다고 보도

 

     

미국과 이란 간의 전쟁이 재발하면서 미 국채 매도세가 이어지고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이달 들어 30% 이상 폭등. 일부 분석가들은 교전이 지속될 경우 연내 세 자릿수 유가가 유지될 수 있다고 전망. 또한 반등한 유가가 인플레이션 우려를 다시 자극함에 따라 전문가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데 무게를 두고 있는 상황. 한편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이 홍해를 공격하며 석유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더욱 깊어지는 상황. 홍해와 인도양을 잇는 바브엘만데브(Bab al-Mandeb)해협이 막히면 선박들은 아프리카를 돌아가는 대대적인 우회로를 택해야 해 운항 기간이 10~15일 더 늘어나고 대형 유조선들은 선체가 깊어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지 못하므로 화물을 일부만 실어 운항할 수밖에 없어 수송 효율이 떨어지고 선복량이 부족해지면서 운송비 부담이 크게 증가할 전망

 

 

트럼프 행정부가 23일 지난 2월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무효 판결 이후 도입한 ‘10% 글로벌 관세’의 만료를 앞두고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10~12.5%의 ‘강제노동 관세’를 전세계 60개국에 부과하며 이를 대체. 인도 등 강제노동을 근절하는 법률을 보유한 국가에는 10%의 관세가, 유사한 법률이 없는 국가에는 12.5%의 관세를 부과. 이 관세는 미 동부시간 기준 24일 0시 1분 발효됐으며 운송중인 상품은 오는 28일 0시 1분까지 면제됨. 전문가들은 강제노동 관세가 대법원이 위헌 판결을 내린 기존 관세의 근거보다 법적 효력이 더 강한 것으로 분석하며 기존 글로벌 관세와 유사한 수준의 세율이기 때문에 경제적 파급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North America Vessel Dwell Times  

 

Gemini, 4~5월 TPEB 노선서 97% 신뢰도… 경쟁사 대비 30포인트 앞서며 구조적 우위 입증

2026년 4~5월 두 달간의 글로벌 컨테이너선 신뢰도 집계에서 Maersk·Hapag의 ‘Gemini’ 네트워크가 TPEWB(Trans-Pacific Eastbound/Westbound) 양방향 모두 약 97%의 정시성을 기록하며 업계 최상위권을 차지. 이는 동기간 경쟁사 대비 약 30포인트 이상 앞서는 수치로 양사의 Hub-and-Spoke 구조가 실제 운영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실증. 업계 전체적으로는 미 서안(WC)이 동부(East Coast) 대비 약 5.5포인트 높은 신뢰도를 기록했는데 전문가들은 “ECNA(미 동부) 항로는 구조적으로 항해 거리가 길고, 항만 혼잡·기상 변수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 신뢰도 페널티가 존재한다”고 분석. 아울러 어떤 얼라이언스는 높은 정시성을 유지하는 반면 일부는 블랭크 세일링(blank sailing) 발생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으므로 단일 얼라이언스 의존을 피하고 복수 얼라이언스를 활용한 포트폴리오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조언. 전문가들은 “2026년은 항로별 변동성이 완전히 사라진 해가 아니다. 고정된 ‘최고의 얼라이언스’는 존재하지 않으며, 화주·포워더는 노선·기간·계절성을 고려한 다층적 운송 전략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 


미국 트럭 운송시장, 구조적 공급 감소로 운임 상승 국면 진입

미국 트럭 운송시장이 화물 수요 회복과 트럭 공급 감소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장기간의 침체 국면을 벗어나 새로운 상승 사이클에 진입하고 있으며 운임 상승 압력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특히 이번 변화는 단기적인 시장 변동이 아닌 구조적인 변화로 향후 상당 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됨. 현재 미국 트럭 운송시장은 과거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수요는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지만 시장에 참여하는 운송사와 운전자는 오히려 감소 중. 여기에 강화된 규제와 운영비 상승이 더해지면서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 시장 변화의 주요 원인은 먼저 최근 강화된 트럭 운송 규제 환경이 꼽히는데 미국 대법원의 'Montgomery v. Caribe Transport' 판결 이후 화물 중개업체(브로커)의 운송사 선정 책임이 확대되면서트럭 브로커들이 운송사의 안전성과 운영 이력을 보다 엄격하게 검토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고 이에 따라 신규 또는 소규모 운송사가 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워짐. 연방자동차운송안전청(FMCSA)의 사기 단속 강화도 공급 축소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FMCSA는 올해 'MODUS' 시스템을 도입해 정부 발행 신분증과 얼굴 인식 기술을 활용한 운송사 인증 절차를 실시하고 있고 이를 통해 허위 운송사, 신분 도용 운송사, 이른바 'zombie carrier' 단속을 강화 중. 운전자 자격 관리 역시 한층 강화됐는데 미국 정부는 상업용 운전면허(CDL) 소지자의 영어 능력 규정을 적극 집행하고 있으며 규정 위반 시 운행 중지 조치를 확대 중. 또한 멕시코 출신 CDL 보유자의 비자 취소도 증가하는 추세로 2025년 6월 이후 영어 능력 규정 위반 등의 이유로 약 2만개

운송사가 운행 정지 처분을 받았으며 여기에 멕시코 CDL 보유자 비자 약 2만 건이 추가로 취소되면서 운전자 공급 축소가 가속화되고 있는 중. 실제 트럭 운전자 수의 감소도 통계로 확인되고 있는데 미 교통부(DOT) 산하 연방자동차운송안전청(FMCSA)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2월부터 2026년 5월까지 미국내 CDL 운전자는 약 85만 명 감소(아래 표 참조). 이는 전체 운전자 수의 약 15%에 해당하는 규모로 특히 주요 물류 거점인 캘리포니아의 CDL 갱신 건수는 전년 대비 26%, 텍사스는 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공급 감소는 운임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연초에는 겨울 폭풍과 악천후, 이후에는 급등한 연료비가 운임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지만 최근 이란 전쟁 휴전으로 연료비가 안정된 이후에도 운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시장의 구조적 공급 부족 현상이 확인되는 상황. 이런 높은 운임 수준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 이유는 우선 과거와 달리 운임이 상승하더라도 강화된 규제와 높아진 운영비 부담으로 인해 신규 운송사가 빠르게 시장에 유입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 또한 유가가 하락하더라도 운임 상승 추세 자체를 되돌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 최근 몇 개월 동안 연료비 상승세가 둔화됐음에도 운임은 계속 오르고 있으며 이는 시장을 움직이는 핵심 요인이 유류비가 아닌 공급 부족이라는 점을 보여줌. 기상 악화나 자연재해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과거 수일에서 앞으로는 공급 여력이 크게 줄어 수주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 종합하면 미국 트럭 운송시장은 수요 회복과 공급 감소가 동시에 진행되는 전형적인 공급 부족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으며 운전자 감소, 규제 강화, 운송사 이탈이 시장 구조를 변화시키고 있고 이에 따라 운임 상승 압력은 2026년 하반기뿐 아니라 2027년까지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

 

 

미국 소매판매 9개월 연속 증가

미 상무부(Census Bureau)가 2026년 6월 미국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2%,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7,686억 달러를 기록하며 9개월 연속 증가 했다고 발표. 통계에 따르면 2분기(4~6월) 전체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6.4% 증가했는데 온라인 판매(Non-store retail, e-commerce 포함)는 전월 대비 +1.9%, 전년 대비 +14.2% 로 가장 강한 성장세를 보였고 일반 판매(General Merchandise)도 전년 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전미소매연맹(NRF)의 NRF Retail Monitor 역시 소비가 견조하다고 평가했는데 전체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33%, 핵심 소매판매(Core Retail Sales)는 전월 대비 +0.36% 증가했고 연간 기준으로는 각각 9~10% 수준의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남. NRF의 Matthew Shay 회장은 소비자들이 여름 세일과 Back-to-School 쇼핑을 일찍 시작했고 고용시장도 여전히 견조해 소비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평가. 업종별로는 스포츠·취미·서점: +18.5%, 전자제품: +14.2%, 의류: +13.7%, 디지털 상품: +13.6%, 헬스·개인용품: +12.9%, 종합소매점: +9.9% 등 거의 모든 업종이 증가세를 보임

 

IEEPA / CAPE 업데이트

미국 관세청(CBP)이 IEEPA 관세 환급 절차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면서 수입업계 전반에 대규모 환급 작업이 진행되고 있음. 2026년 7월 기준 CAPE 프로그램은 총 3단계 중 1·2단계가 이미 시행됐으며 3단계는 지침 발표를 앞두고 있는 상황. 1단계와 2단계에서는 총 1,660억 달러 규모의 IEEPA 관세가 33만 개 수입업체, 5,300만 건의 수입신고에 걸쳐 부과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 중 약 1,217억 달러가 환급 승인되며 전체 징수액의 80% 가까이가 정산 절차에 들어감. 향후 발표될 3단계에서는 소송을 제기한 IOR(importer of record)의 최종 확정 건이 CAPE 대상이 되며 CBP가 제시하는 절차에 따라 수입자·법률대리인이 CAPE 신청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 업계는 1·2단계와 유사한 60~90일 처리 기간을 예상하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최종 확정된 건에 대해 환급을 받는 유일한 방법은 현재로서는 소송 제기뿐”이라고 평가하면서도 향후 추가 단계에서 모든 IOR의 최종 확정 건까지 확대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상황. 다만 소송은 2년의 제소 기간 제한이 있어 기업별 전략적 판단이 필요하다는 지적


 

Wing·Walmart, 드론 배송 서비스 미국 7개 도시로 확대

드론 배송 전문기업 Wing과 미국 대형 유통업체 Walmart가 미국 내 7개 신규 대도시권을 서비스 지역으로 추가하며 드론 배송의 대중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힘. 새롭게 서비스 대상에 포함된 지역은 멤피스, 뉴올리언스, 필라델피아, 피닉스,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솔트레이크시티 등. 양사는 이미 댈러스-포트워스, 휴스턴, 애틀랜타 지역에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확장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초고속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Wing은 현재까지 100만 건 이상의 상업용 드론 배송을 수행했으며 Walmart와 협력을 통해 드론 배송을 일상적인 유통 서비스로 정착시키고 있다고 설명. Wing의 드론은 최고 시속 60마일(약 97km)로 비행할 수 있으며 상품을 줄에 매달아 고객의 마당이나 차량 진입로에 안전하게 내려놓는 방식으로 배송. 배송 시간은 주문 후 최단 30분 수준으로 식료품이나 생활용품, 전자제품 등 긴급 수요가 있는 상품 배송에 활용 중. 양사는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미국 내 약 4천만 명의 주민에게 드론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업계에서는 Walmart의 광범위한 오프

라인 매장망과 Wing의 드론 운항 기술 및 FAA 승인 체계가 결합되면서 드론 배송이 실험적 서비스 단계를 넘어 실제 라스트마일 물류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

 


 

 


 


항공화물 시장, 2026년 하반기 비용 부담 지속… 스팟 운임은 완만한 조정 국면

항공 화물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더 많은 화물이 스팟 시장에서 가격을 탐색하게 만들며 화주들이 현재 운임 수준을 장기적으로 고정하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Xeneta가 분석. Xeneta는 항공사와 화주 모두 장기 계약을 꺼리고 있다며 단기 계약 확대는 하반기 비용 변동성을 더 키울 것이라고 전망. 계약 구조 변화도 뚜렷한 상황인데 1개월 단기 계약 비중은 2025년 2분기 9%에서 2026년 2분기 22%로 급증(아래 표 참조). 전문가들은 “2026년 하반기 항공화물 시장은 ‘운임은 완만히 내려가지만 비용은 쉽게 떨어지지 않는’ 구조적 긴장 상태가 이어질 것”이라며 “화주들은 스팟·단기·중기 계약을 혼합한 포트폴리오 전략을 통해 변동성에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

 


MSC Air Cargo, 보잉 777‑8F 화물기 5대 신규 주문, DHL은 777‑200LRMF(개조 화물기) 13대 주문

MSC Air Cargo가 보잉(Boeing) 777‑8F 차세대 화물기 5대를 신규 주문했다고 발표. MSC Air Cargo는 2022년 출범 이후 글로벌 화물 네트워크 확장을 지속해 왔는데 현재 보잉 777‑200F 7대를 운영 중으로 신규 주문 항공기는 모기종인 777‑9 인증 지연으로 인해 개발 일정이 2028년 이후로 밀려 2030년대 초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 중장기 항공화물 수요 증가 전망과 더불어 화물기 교체 수요가 대거 발생하면서 최근 대형 화물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인데 중국남방항공(China Southern Airlines)은 777‑8F 5대와 옵션 3대를 추가로 계약했으며 중화항공(China Airlines)도 동일 기종을 총 8대로 확대하는 등 항공 화물 업계 전반에서 장거리 기재 확보 경쟁이 이어지는 중. DHL은 신기종 도입이 여의치 않자 Florida에 기반을 둔 화물기 개조업체인 Mammoth Freighters 로로 부터 777‑200LRMF(개조 화물기)를 도입키로 결정하고 첫 기체를 이번 주 열린 영국 Farnborough Airshow에서 공개하고 13대를 추가 주문. Qatar Airways Cargo 도 Mammoth개조기를 5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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