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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물류 소식 [Jan 25, 2025]

미국 경제 동향


ㅇ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달 2월 1일부터 캐나다와 멕시코를 상대로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10%의

보편관세 부과를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하여 취임 당일 행정명령에 포함되지 않아 관세정책에 신중할 것

이라는 시장의 예상을 깨면서 불확실성이 증폭. 한편 불법 이민자 검거 및 추방 작전이 본격적으로 전개

되면서 지난 주에만 400명 이상이 체포 및 추방된 것으로 알려짐. 많은 지역에서 당국의 단속 우려로 불

법 이민자들이 두문불출하고 출근을 하지 않으면서 식당, 농장 등 불법 이민자들이 많이 일하는 곳들이

인력 부족으로 큰 서비스 차질을 빗고 있는 상황

 

ㅇ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무역, 세금, 에너지 정책 등과 관련한 행정명령 등 대대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많

은 기업들이 상황실(War Room)을 설치하는 등 분주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 취임으로 새로운 기회가 열

리고 이런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한다는 실리론이 확산 중. 특히 물류업계의 경우 관세 부과로 인한 무역량

위축과 전기차 등 일부 정책의 U턴이 우려되나 기존 정책을 단기간내 쉽게 바꿀 수 없고 또 한편으로 트

럼프의 On-shoring 확대에 따른 공장 이전 및 신규 설비 수요, 에너지 정책 전환 및 5,000억불에 이르는

Stargate AI 투자에 따른 발전소 건설 및 Transformer와 같은 발전설비 수요와 반도체 수요, 미국의 군비

증강과 EU의 방위비 증액(2%->5%)에 따른 군수산업 수요, 6,000억 달러 투입을 약속한 사우디와 중국,

일본 등 각국의 미국에 대한 투자 확대 및 미국산 수입 증대 등 신규 수요도 크게 증가하여 물류 기회도

    많을 것으로 예상

 

 

해상화물 시장 동향


ㅇ 북미 Vessel, Rail Dwell time (Week 4 / Flexport)    

 

ㅇ Gemini Alliance, 2025년 정시 운항률 90% 이상에 도전

   Maersk와 Hapag-Lloyd의 Gemini Alliance가 허브 앤 스포크(hub-and-spoke)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90% 이상의 정시 운항률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하여 업계가 크게 주목 중. 현재 두 선사를 포함한 업계 평

균 정시 운항률은 55% 정도(by Sea-Intelligence Maritime Analysis)로 Gemini Alliance가 이 목표를 달성

한다면 선사의 신뢰성 향상은 물론 공급망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 왜냐하면 COVID-19 종

식 이후에도 선사의 정시성은 회복되지 않아 JIT 등 재고관리 애로로 공급망 전체가 무너진 상황이기 때

문. 업계에서는 항만 및 터미널 등 외부 변수로 Gemini Alliance의 전략에 다소 부정적인 상황이나 Maersk

의 한 임원은 "경쟁사들은 '실패하면 어떻게 되는가'라고 묻는 대신 '우리가 성공하면 어떻게 될까?'라고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JOC가 보도

 

ㅇ 아시아발 미국행 가격 추이     

 

 

항공화물 시장 동향


ㅇ CBP, De Minimis 규정 개정(안) 발표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이 1월 17일 최소면제규정(De Minimis / 800불) 개정(안)을 발표. CBP에 따르

면 개정 규칙(안)은 섹션 232, 201 및 301 조의 관세를 포함한 특정 무역 및 국가 안보 조치의 대상이 되는

상품의 면세 대우 자격을 박탈할 수 있으며 또한 10자리 숫자의 HTSUS (Harmonized Tariff Schedule of

the United States/관세분류번호)를 제공해야 함. 이는 800달러 미만의 상품이 더 이상 관세가 면제되지

않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TEMU, Shein등에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 현재 동 개정(안)에 대한 의견 수렴

중이나 트럼프 대통령이 앞으로 60일간 모든 행정부처의 새로운 규정 신설을 금지한다고 한 행정명령으

로 인해 동 개정(안) 시행이 지연될 가능성이 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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