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미국 물류 소식 [Jan 18, 2025]

미국 경제 동향


ㅇ 하루 앞으로 다가 온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전세계가 초긴장 상태에 돌입. 이는 트럼프

당선인의 보편관세 부과, 대대적 이민자 추방 등 ‘수퍼 트럼피즘’의 구체적 내용들이 임기 첫 100일간 속

속 발표되며 국제사회의 ‘게임의 룰’을 뒤흔들면서 전세계 경제, 안보에 엄청난 폭풍을 몰고 올 것으로 관

측되기 때문. 트럼프의 싱크탱크인 미국우선주의연구소(AFPI)에 따르면 트럼프 측이 준비중인 행정명령

은 300개에 달하며 이 가운데 이민, 에너지, 관세 등 각 분야에서 파괴적인 100개 행정명령이 우선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전망. AP 통신은 “트럼프가 국경 안보, 불법 이민자 추방 등 취임 첫날부터 100개가 넘는

행정명령을 내리는 ‘충격과 공포(Shock & Awe)’ 켐페인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

 

ㅇ 지난 15일 연방 노동부가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월 대비 2.9% 상승했다고 발표. 3개

월 연속 상승 흐름 지속. 그러나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2%, 전월 대비 0.2% 상승하며 2024년 하반기 내내 3.2~3.3% 수준에서 정체 중. 한편 12월 실업률은은 

4.1%로 이는 연방의회예산국(CBO)이 추산한 자연실업률(4.4%) 보다 크게 낮은 수준으로 미국 경제가 완

전 고용 상태에 있음을 시사.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는 상황에서 물가상승률마저 높을 경우 긴축 기조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시장 우려가 컷으나 근원 물가를 중심으로 물가상승률이 둔화하는 모습을 보이자 시

장에선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며 암호화폐, 주가, 국제유가가 모두 상승. 다만 유가는 이스라엘

과 하마스간 휴전으로 하락 추세로 돌아설 가능성도 제기됨


해상화물 시장 동향


ㅇ 북미 Vessel, Rail Dwell time (Week 3 / Flexport)

ㅇ 2025 New Alliances (2/1일 부 출범) 


Trucking 시장 동향

 

ㅇ LTL 운송 요율 강세 지속

    팬데믹 시기 크게 상승했던 LTL 운송 요율이 팬데믹이 끝난 이후에도 높은 수준을 유지중인 것으로 나타

남. 미국 노동통계국(BLS)이 지난 1월 14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LTL 트럭 운송 요율(PPI)가 2024

년에도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현재의 높은 트럭킹 요율이 팬데믹 때의 일시적 가격 상승이 아

닌 장기적 추세임을 입증. 현재의 가격은 팬데믹이 한창인 2022년 5월의 정점보다 23.4% 낮은 수준이지

만 2023년 7월 미최대의 트럭킹 회사중의 하나인 Yellow의 파산으로 트럭킹 요율이 상승했던 대보다는

5.5% 높고 팬데믹 이전보다는 약 1.5배 높은 수준. 한편 올 해 LTL 트럭킹 요율은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부

과 등 수요 불안정 요인이 많고 유가도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당분간 추가로 더 인상될 여지는 적은

상황.



항공화물 시장 동향


ㅇ CBP, De Minimis 규정 개정 관련 업계 의견 수렴 중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은 1월 13일 불법 또는 위조품이 최소면제규정(De Minimis / 800불)을 교묘히

우회하여 유입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하려는 새로운 De Minimis 규정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구

하고 있다고 밝혀 새로운 규정 시행을 준비중임을 시사. 새로운 규정은 미국에 도착하는 면세물품이 폭발

적으로 증가하고 펜타닐과 같은 불법약물 등이 유입되며 불안감이 커지자 지난 9월에 바이든 행정부가

제정. CBP는 매일 400만 건 이상의 De Minimis 물품을 처리하고 있으며 2024년 물동량이 전년비 50% 가

까이 증가할 것이라고 발표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