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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물류 소식 [Jan 11, 2025]

미국 경제 동향


ㅇ 지난 1월 8일 공개된 연방준비제도(Fed)의 작년 12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록에 따르면 “대

부분의 참석 위원이 Inflation 상방 위험이 증가했다고 판단했고 그 근거로 최근 예상보다 강한 인플레이

션 지표와 무역 및 이민 정책의 잠재적 변화가 가져올 영향을 들었다”고 하며 연준 위원들이 인플레이션

및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정책이 경제에 미칠 불확실성에 우려를 표하며 기준금리 인하 속도를 더 천

천히 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


ㅇ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일대에서 발생한 4건의 산불이 닷새째 거침없이 확산하면서 인명·재산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상황.  LA 카운티에 따르면 이번 사태로 최소 13명이 사망했으며 불탄 건물

은 총 1만2천300여채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 현재 LA 카운티 내 주민 15만3천명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졌

으며, 16만6천명에게는 언제든 대피할 준비를 하라는 '대피 경고'가 발령됨. 4건의 산불 피해 면적을 모두

합하면 156.3㎢로, 서울시 면적(605.2㎢)의 4분의 1이 조금 넘는 크기지만 화재 진압률은 20% 미만이라

피해 면적은 더 늘어날 전망. 9일 월스트리트저널은 JP모건을 인용해 이번 LA 산불에 따른 경제적 손실

이 현재까지 500억 달러(약 73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면서 "미국 역사상 가장 큰 피해를 야기한 화재

가 될 것"이라고 보도. 역대 최악의 피해를 낳은 자연재해는 2005년 뉴올리언스 등 남동부를 강타한 허리

케인 카트리나인데,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당시 피해액은 1,020억 달러(약 148조9,000억 원) 였음


해상화물 시장 동향

ㅇ 북미 Vessel, Rail Dwell time (Week 2 / Flexport)


ㅇ 미 동부 & GULF 항만 노사 협약 타결

     미국 동부 및 Gulf 항만 노사인 ILA (International Longshoremen’s Association)와 USMX(United States

Maritime Alliance)가 미국시간 1월 8일(수요일) 밤 늦게 Maine에서 Texas주 까지의 항구를 포괄하는 새

로운 6년간의 Master 계약에 잠정 합의했다고 발표(1월 9일 속보 참조). 세부 합의 내용은 여전히 공개되

지 않고 있는 상황

 

ㅇ 미정부, COSCO를 중국 군사 기업으로 분류

    미정부가 COSCO를 'Military asset’ 으로 규정하고 정부 목록에 포함했다고 Lodestar가 보도. 이는

 COSCO 선박이 대만 침공 훈련에 참여했다는 보도가 나온 후 포함된 것으로 이 목록에는 China Cargo

Airline(CK)를 포함한 133개의 중국 기업이 등재됨. 현재 COSCO에 대한 제재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중국

에 대한 적대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으로 향후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소식통

에 의하면 향후 COSCO의 미국방부 관련 물품 운송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며, 미정부물자 수송을 위해 미

국적 Carrier인 APL(American President Lines)을 보유중인 COSCO의 Ocean Alliance 파트너인 CMA

CGM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함


Trucking 시장 동향

 

ㅇ 미북부지역 Winter storm 영향 물류 차질 발생

      미국 북부를 강타하고 있는 Winter storm 영향으로 도로가 폐쇄되거나 Driver가 부족하여 화물물 픽

업 및 Delivery가 지연되고 Trucking 운임이 20~30% 이상 상승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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